유럽서 다 이룬 메시, 사우디행 확정…"세부 조율만 남아"

유럽서 다 이룬 메시, 사우디행 확정…"세부 조율만 남아"

링크핫 0 483 2023.05.10 03:26

AFP "사우디 클럽과 블록버스터급 계약"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유럽축구 무대와 월드컵에서 모든 것을 이룬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다음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정해졌다.

AFP 통신은 메시가 사우디 클럽과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맺었다고 계약 과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9일 긴급 보도했다.

관계자는 AFP에 "메시의 계약이 완료됐다. 다음 시즌부터 메시는 사우디 리그에서 뛴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규모가 엄청나다.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PSG는 AFP에 메시와의 결별을 사실상 인정했다.

AFP는 메시의 사우디행을 묻는 말에 PSG 관계자가 "만약 우리가 메시와 재계약할 것이었다면, 진작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메시
메시

[AFP=연합뉴스]

메시와 현 소속팀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계약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메시의 행보는 축구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스페인의 '거함' FC바르셀로나에서 유년 시절부터 19년간 몸담으며 라리가 10회, 국왕컵 7회, 수페르코파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메시는 2021-2022시즌부터는 PSG에서 뛰었다.

PSG에서는 주 목표인 UCL 우승은 달성 못했지만, 정규리그 우승(2021-2022시즌)을 이뤘고, 지난해까지만 해도 계약은 연장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기류가 바뀌었다.

메시와 PSG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연이어 나온 가운데, 친정 바르셀로나,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사우디 클럽이 메시 영입을 바란다는 이적설이 잇따랐다.

최근에는 메시가 PSG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우디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측의 결별은 굳어지는 분위기가 됐다.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인 메시는 지난달 30일 로리앙과 정규리그 경기를 마친 뒤 팀 훈련에 불참하고 사우디에 방문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973 40세 벌랜더, MLB 30개 구단 상대 승리 진기록…역대 21번째 야구 2023.05.12 300
32972 나폴리-마요르카전 주최측 "7월 30일도 K리그와 겹친다" 주장(종합) 축구 2023.05.12 405
32971 한화 새 외인 산체스, 삼성전 4이닝 무실점 호투…'합격점' 야구 2023.05.12 319
32970 K리그1 전북 '닥공' 되살렸다…백승호의 공격본능은 '낭중지추' 축구 2023.05.12 397
32969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골프 2023.05.12 451
32968 '토트넘 캡틴' 요리스도 사우디 이적설…"연봉 3배 제안받아" 축구 2023.05.12 416
32967 살아난 손흥민, UCL·UEL 걸린 토트넘 막판 반등 이끌까 축구 2023.05.12 394
32966 프로축구 경남FC 14일 홈 경기서 '발레트롯' 정민찬 시축·공연 축구 2023.05.12 438
32965 kt 소형준, 팔꿈치 인대 파열로 '시즌아웃'…수술대 오른다 야구 2023.05.12 309
32964 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 전격 경질…최원호 감독 선임 야구 2023.05.12 319
32963 발목 수술 받은 우즈, 예상대로 PGA챔피언십 결장 골프 2023.05.12 459
32962 나폴리-마요르카전 주최측 "7월 30일도 K리그와 겹친다" 주장 축구 2023.05.12 436
32961 배지환 2루타로 끝내기 찬스 열었지만…MLB 피츠버그 연패 야구 2023.05.12 315
32960 KLPGA 투어 8월 제주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개최 골프 2023.05.12 477
32959 임찬규 6이닝 5K 무실점 호투…LG, 키움에 1-0 승리 야구 2023.05.12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