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믿을맨' 배준호 "4강 진출이 목표입니다"

'김은중호 믿을맨' 배준호 "4강 진출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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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배준호
U-20 축구대표팀 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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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4년 전 이강인 선수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경기 감각'이다.

김은중 U-20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취재진과 만나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라며 "소속팀에서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하다 보니 '경기 체력'이 떨어져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특히 "훈련하는 선수들조차 '자기 몸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고 한다"라며 "경기 감각이 떨어지다 보니 패스해야할 지 드리블해야할 지 상황 판단이 느리다"라고 덧붙였다.

최종 명단에 뽑힌 21명의 선수는 대부분 K리그에 속해 있지만 주전으로 뛰는 선수를 찾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김은중 감독에게 위안이 되는 선수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다.

치열한 수비
치열한 수비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대전 배준호가 상대 선수와 치열하게 몸싸움하고 있다. 2023.4.30 [email protected]

2선 공격자원인 배준호는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7경기를 소화하며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대전에 입단해 K리그2에서 단 8경기,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를 뛰었던 배준호는 대전 B팀이 속한 K4리그에선 충분한 출전 시간을 받으며 경기 감각을 키웠다.

그는 이민성 대전 감독의 눈에 들었고,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7경기째 출전하며 U-20 대표팀 선수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K리그1 무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취재진과 만난 배준호는 이번 대회 목표를 묻자 "제 개인적으로는 4강 진출 정도로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소속팀에서는 좀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U-20 월드컵을 앞두고 용심이 좀 생겼다. 좀 더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열의를 보였다.

배준호는 '2019년 대회 때는 이강인(마요르카)이라는 스타가 있었다'라는 취재진의 말에 "제가 이강인 선수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경기장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슈팅도 아끼지 않고 공격적으로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은중 감독님이 고쳐야 할 점을 많이 말씀해 주셨다"라며 "저뿐만 아니라 대표팀 선수 모두 그런 말을 잘 새겨듣고 고치려 한다"고 선수단 분위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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