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마요르카전 성사 불투명…2차전 일정 문제 미해결

나폴리-마요르카전 성사 불투명…2차전 일정 문제 미해결

링크핫 0 425 2023.05.20 03:22
'우승 파티' 나폴리 팬들과 환호하는 김민재

(나폴리 EPA·ANSA=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김민재가 지난 7일(현지시간) 나폴리의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34라운드 피오렌티나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고 팬들과 환호하고 있다. 지난 5일 나폴리는 1990년 이후로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23.05.0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와 이강인이 뛰는 마요르카(스페인)의 6월 방한 경기 성사 여부를 결정할 '2차전 일정 문제'가 끝내 해결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9일 "두 팀의 방한 경기를 기획하는 프로모터 언터처블 스포츠 그룹과 스타디움 엑스와 전날 회의를 했다. 다음 달 10일 예정된 2차전은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다음 달 8,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팀의 친선전 2경기를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이 경기가 국내에서 열리려면 대한축구협회 승인이 필요한데, 대한축구협회 승인에는 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10일의 경우 K리그 일정이 있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강인
이강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다음 달 10일에는 K리그1 3경기와 K리그2 3경기가 예정돼 있다.

두 회사가 프로축구연맹의 뜻을 바꾸지 못한 상황에서 결국 축구협회는 2차전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주최 측에 알렸다.

이어 8일 예정된 1차전 한 경기만이라도 진행할 뜻이 있는지 확인해서 답변해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1차전만 진행하더라도 이들 회사가 제출한 행사 운영 계획상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수십억원 상당의 '예치금'도 요구했다.

이 관계자는 "협회 차원에서 모든 승인을 통과했는데 운영상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 주최 측이 미리 행사 비용을 확보한 상황인지 검토하고 진행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 상황에 대한 확신을 원한 건데, 답변이 오면 다음 주 초 다시 내부적으로 논의해 (내한 경기 진행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583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1일 축구 2023.05.22 457
33582 MLB 피츠버그 배지환, 3경기 연속 안타…도루는 또 실패 야구 2023.05.22 398
33581 K리그1 울산, 꼴찌 수원에 3-2 진땀승…'6연승 선두 굳히기'(종합) 축구 2023.05.22 422
33580 K리그1 포항, 강원과 0-0 무승부…2·3위와 승점 차 없는 4위 축구 2023.05.22 467
33579 '노히트 수모' 깬 이적생 이호연 칭찬한 kt 이강철 감독 야구 2023.05.22 383
33578 한화에서 뛰었던 터크먼, MLB에서 2년 만에 안타 야구 2023.05.22 408
33577 [U20월드컵] 김은중호, 23일 프랑스와 1차전…'압박과 스피드' 축구 2023.05.22 435
33576 [프로야구 부산전적] SSG 6-3 롯데 야구 2023.05.22 399
33575 아르헨티나·미국, FIFA U-20 월드컵 개막전 '승리 합창' 축구 2023.05.22 439
33574 성유진, 홍정민 꺾고 매치 결승행…박현경과 동갑내기 대결(종합) 골프 2023.05.22 485
33573 [프로야구 광주전적] 키움 1-0 KIA 야구 2023.05.22 403
33572 김윤식 6이닝 무실점·박해민 대타 적시타…LG, 한화 제압 야구 2023.05.22 390
33571 두산 이승엽 감독 "알칸타라 던지는 날, 무조건 이긴다는 확신" 야구 2023.05.22 389
33570 LG 김윤식 "아직은 80%…점점 좋아지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야구 2023.05.22 385
33569 대한항공, 몽골 팀에 승리해 아시아클럽선수권 7위로 마감 농구&배구 2023.05.22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