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 유럽 진출 4개월 만에 정규리그 우승 '눈앞'

셀틱 오현규, 유럽 진출 4개월 만에 정규리그 우승 '눈앞'

링크핫 0 401 2023.05.05 03:25

주말 하츠 상대 승리하면 셀틱 자력 우승 확정…트레블도 넘봐

오현규의 슈팅
오현규의 슈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셀틱) 유럽 진출 4개월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은 7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을 상대로 2022-20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92(30승 2무 1패)로 선두를 달리는 셀틱은 하츠에 승리하면 남는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 레인저스(승점 29·25승 4무 4패)를 제치고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뛰던 오현규는 지난 1월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하츠전에서 이기면 불과 반시즌 만에만에 유럽 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셀틱의 오현규
셀틱의 오현규

[로이터=연합뉴스]

셀틱은 올 시즌 8라운드 세인트 미렌과의 경기(0-2)에서만 졌다. 이 경기 뒤 리그 25경기(23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4위 하츠는 14승 6무 13패로 승점 48을 기록 중이다. 승점 격차가 40점 넘게 나는 팀인 만큼 셀틱이 주말에 통산 53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은 커 보인다.

셀틱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면 통산 8번째 트레블(3관왕)에 성큼 다가선다.

앞서 2월 27일 리그컵에서 우승한 셀틱은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눈앞에 둔 데다 FA컵 격인 스코티시컵에서도 결승에 올라 우승컵 2개를 더 수확할 수 있다.

셀틱이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이 역시 한국 축구에 진귀한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한국 선수가 유럽에서 트레블을 이룬 적은 지금껏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오현규는 주로 일본인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교고의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면서도 공식전 15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에서 2골, 스코티시컵에서 1골을 넣었다.

하츠-셀틱 경기 중계
하츠-셀틱 경기 중계

[SPO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골로 정규리그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는 후루하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이 솔솔 나오고 있어 오현규로서는 더욱 힘을 내야 할 때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레스터 시티, 크리스털 팰리스 등 EPL 구단이 후루하시에게 눈독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셀틱이 후루하시에 대한 영입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1천500만 파운드(약 250억원) 정도면 데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현규가 후루하시의 뒤를 이어 다음 시즌 셀틱의 주축 공격수로 올라서려면 남은 정규리그 5경기와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셀틱과 하츠의 경기는 SPOTV ON과 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737 전희철 SK 감독 "내 실수로 6차전 날려…선수들에게 미안" 농구&배구 2023.05.08 355
32736 [르포] "킴의 나라에서 왔습니까?" 나폴리 사로잡은 김민재 축구 2023.05.08 405
3273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최종전, 시즌 최다 5천905명 관중몰이 농구&배구 2023.05.08 361
32734 '잠실 빅보이' 이재원 "죽을 맛이었던 재활…결과 보여드려야죠" 야구 2023.05.08 268
32733 '호드리구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20번째 스페인 국왕컵 우승 축구 2023.05.08 397
32732 장타왕의 화려한 대관식…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종합) 골프 2023.05.08 405
32731 손흥민 89분 토트넘, 한 달만에 승리…케인, 리그 득점 단독 2위 축구 2023.05.08 424
32730 [프로축구2부 부천전적] 부천 5-2 전남 축구 2023.05.08 419
32729 3언더파 친 임성재, 웰스파고 챔피언십 3R 6타차 공동 5위 골프 2023.05.08 427
32728 K리그2 부천, 전남에 5-2 완승…이정빈 후반 1골 2도움 '원맨쇼'(종합) 축구 2023.05.08 423
32727 [프로축구2부 성남전적] 성남 2-2 김천 축구 2023.05.08 426
32726 '홍현석 85분' 헨트, 스탕다르에 2-1 승리…PO 2연승 축구 2023.05.08 411
32725 부드럽고 상식적인 리더십…인삼공사 통합우승 일군 김상식 감독 농구&배구 2023.05.08 379
32724 한유섬 동점 적시타에 연장 결승타…5연승 SSG 선두 질주 야구 2023.05.08 267
32723 원석을 보석으로!…김은중호,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 도전' 축구 2023.05.08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