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왕조 이끌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새해 첫날 별세

현대 왕조 이끌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새해 첫날 별세

링크핫 0 167 01.02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역투하는 전준호
역투하는 전준호

현대 유니콘스 시절 역투하는 전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06년 프로야구 승률왕을 차지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50세의 일기로 새해 첫날 별세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전준호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에서 맹활약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현대 왕조'를 이끌었고, 이후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도 투수조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대에서 뛰던 2006년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당시 18승 6패 승률 0.750)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전준호 전 코치는 한화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등판해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등 가을야구에서도 활약했다.

2011년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한 전준호 전 코치는 은퇴 후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유망주 육성에 힘을 기울였다.

유가족으로는 어머니 전명자 씨, 딸 아름, 아현 씨, 형 정호 씨가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032-890-3180)이고,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351 캘러웨이 어패럴, KLPGA 투어 이가영과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1.06 156
63350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지난해 회원사 총 기부액 28억원 골프 01.06 147
63349 '7년째 선행' SSG 이지영, 자선 카페 수익금 유기견 보호소 전달 야구 01.06 157
63348 파마리서치 골프단, 노승희·리슈잉·황유나 영입 골프 01.06 152
63347 KPGA 옥태훈·KLPGA 안소현, 미니쉬테크놀로지와 후원 협약 골프 01.06 134
63346 '부상 난기류' 휘말린 남자배구 대한항공의 힘겨운 수평 잡기 농구&배구 01.06 137
63345 MLB 도전 이어가는 고우석…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야구 01.06 154
63344 [부고] 김병주(KBO 심판위원장)씨 모친상 야구 01.06 147
63343 '이강인 결장' PSG, 48년 만의 리그1 '파리 더비'서 2-1 진땀승 축구 01.06 165
63342 맨유 아모링, 구단 고위층 직격…"나는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 축구 01.06 163
63341 용인FC 공식 창단…2030년 K리그1 승격·ACL 도전 목표 축구 01.06 162
63340 프로농구 소노, 전반에만 3점포 10방…가스공사전 5연승 신바람 농구&배구 01.06 177
63339 'K리그1 승격' 부천, 켈미와 용품 후원 파트너십 2년 연장 축구 01.06 162
63338 K리그1 복귀 인천, 높이·빌드업 능력 겸한 수비수 강영훈 영입 축구 01.06 169
63337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오카모토, MLB 토론토와 4년 867억원 계약 야구 01.05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