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두 울산, 강원 꺾고 '12경기 10승'…주민규 PK 결승골

K리그1 선두 울산, 강원 꺾고 '12경기 10승'…주민규 PK 결승골

링크핫 0 414 2023.05.10 03:24
주민규의 골 세리머니
주민규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강원FC를 꺾고 시즌 1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울산은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6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개막 6연승 뒤 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에 첫 패배(1-2)를 당하고,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비겼던(2-2) 울산은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상승세에 올라탄 울산은 시즌 10승 1무 1패를 쌓아 승점 31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특히 울산은 2012년 7월 15일(2-1 승)부터 강원과 25경기를 치르며 한 번도 지지 않은 채 21승 4무를 거두는 압도적인 면모도 이어갔다. 두 팀의 역대 맞대결 전적도 울산이 26승 5무 2패로 크게 앞선다.

반면 '울산 징크스'를 떨치지 못한 채 6일 수원FC전(0-2패)에 이어 2연패를 당한 강원은 이번 시즌 2승 4무 6패(승점 10)로 11위에 그쳤다.

볼 다투는 강원 한국영과 울산 바코
볼 다투는 강원 한국영과 울산 바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전 동안 울산이 8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주도권을 틀어쥐었으나 슈팅은 강원보다 하나 많은 4개를 기록했고, 유효 슈팅은 양 팀이 하나씩을 주고받았다.

울산은 후반전을 시작하며 루빅손을 이청용으로 바꿔 골을 노렸고, 강원은 박상혁 대신 갈레고 카드로 맞불을 놨다.

후반전 초반부터 쉴 새 없이 두드리던 울산은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갔다.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안에서 미끄러지며 막으려던 윤석영의 팔꿈치에 맞은 것이 주심의 온 필드 리뷰 끝에 지적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주민규는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었다. 주민규의 이번 시즌 리그 6호 골이다.

실점 후 강원은 황문기를 김대원으로 교체하면서 한결 활발한 공격 흐름을 보였으나 끝내 결실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28분 주민규와 엄원상을 빼고 마틴 아담과 조현택이 나선 울산은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했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고 승점 3을 챙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018 선두와 5타 차 임성재 "팬 응원에 큰 힘…컨디션도 좋아졌다" 골프 2023.05.13 463
33017 쉼 없이 달린 클린스만 감독, 잠시 미국으로…며칠간 숨돌린다 축구 2023.05.13 445
33016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1 KIA 야구 2023.05.13 335
33015 [프로야구 인천전적] 한화 5-2 SSG 야구 2023.05.13 310
33014 전 삼성 라이블리, 신시내티 유니폼 입고 6년만에 MLB 승리 투수 야구 2023.05.13 316
33013 [프로야구 수원전적] NC 4-1 kt 야구 2023.05.12 329
33012 K리그1 강원, 가정의 달 맞아 '자동차' 걸고 홈경기 이벤트 축구 2023.05.12 439
33011 MLB 특급 마무리 얀선,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400세이브 달성 야구 2023.05.12 316
33010 나폴리, 김민재와 '헤어질 결심'…맨유 품에 안길까 축구 2023.05.12 435
33009 김하성 결장한 샌디에이고, 미네소타에 연장 끝내기 패배 야구 2023.05.12 303
33008 임성재·정찬민 앞에서 노련미 뽐낸 박상현, 1R 공동 2위 골프 2023.05.12 438
33007 오타니, '골프 스윙'으로 열흘 만에 홈런…시즌 8호포 야구 2023.05.12 311
33006 필살기 얻어맞는 정우영…프로야구 LG 불펜 비상 'ERA 4.18' 야구 2023.05.12 307
33005 프로농구 우승팀 인삼공사 "FIBA '이라크 대회' 참가 고심 중" 농구&배구 2023.05.12 436
33004 클린스만호, 아시안컵서 요르단·바레인·말레이시아와 한 조 축구 2023.05.12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