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박건우(33)가 최소 6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
NC 구단은 29일 "박건우가 오늘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척골 골절과 손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라며 "수술 소견은 나오지 않았으며 앞으로 6주 동안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건우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3회말 1사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이 던진 7구째 공에 스윙하다가 오른손을 맞아서 다쳤다.
박건우는 올 시즌 88경기에서 타율 0.344, 13홈런, 53타점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