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5호 홈런포로 MLB 통산 100득점 완성(종합)

김하성, 시즌 5호 홈런포로 MLB 통산 100득점 완성(종합)

링크핫 0 389 2023.05.26 03:20

3루에서는 실점 막은 환상적인 수비까지 선보여

홈런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홈런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5회 초 홈런을 터트렸다.

2-5로 끌려가던 가운데 이닝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의 시속 91.6마일(약 147㎞)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 시속 104.9마일(약 169㎞), 비거리 123m짜리 홈런이다.

지난 1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때린 뒤 9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본 김하성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까지 이어갔다.

김하성의 이번 홈런은 여러 의미가 있다.

먼저 직구를 홈런으로 연결한 게 이번 시즌 처음이다.

또한 빅리그 진출 이후 24번째 홈런인데, 우중간 펜스를 넘긴 것도 최초다.

앞선 23개의 홈런 타구의 방향은 모두 좌측 혹은 좌중간이었다.

3루에서도 탄탄한 김하성의 수비
3루에서도 탄탄한 김하성의 수비

[AP=연합뉴스]

더불어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100번째 득점을 자신의 홈런으로 스스로 완성했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첫해 27득점, 2022년 58득점에 성공하고 이날 홈런으로 올 시즌 15번째 득점을 냈다.

이날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하성은 2회 유격수 땅볼, 5회 1점 홈런, 7회 투수 직선타를 쳐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152타수 36안타)이 됐다.

홈런을 때린 뒤 맞이한 바로 다음 타석인 7회에는 워싱턴 우완 투수 칼 에드워드 주니어와 무려 12구까지 가는 대결 끝에 총알 같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투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3-5로 끌려가던 7회 1사 2, 3루에서 조이 메네시스의 땅볼 타구를 백핸드로 잡은 김하성은 지체하지 않고 홈으로 송구해 지난해까지 같은 팀에서 뛰었던 발 빠른 주자 CJ 에이브럼스를 잡아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3-5로 패해 2연승을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907 '서진수 5호 골' 프로축구 제주, 2위 탈환…수원에 2-1 승 축구 2023.05.28 422
33906 바이든 생방송 연설 중 뒤에 서있던 선수 실신…중단됐다 재개 농구&배구 2023.05.28 499
33905 NBA 덴버 감독 "실전 감각 떨어져…상대 맞춤형 전술도 못 짜" 농구&배구 2023.05.28 498
33904 '영원한 KIA 에이스' 양현종, 개인 통산 162승…다승 단독 2위(종합) 야구 2023.05.28 375
33903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5-0 NC 야구 2023.05.28 367
33902 프로야구 SSG-두산 잠실 경기 비로 취소…추후 재편성 야구 2023.05.28 375
33901 방신실,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첫날 공동 선두(종합) 골프 2023.05.27 470
33900 KLPGA 투어 방신실 "감기로 컨디션 안 좋아…멀리 치면 260m" 골프 2023.05.27 489
33899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2023.05.27 368
33898 김하성,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 강하게 맞아…부축받으며 교체 야구 2023.05.27 368
33897 이정후, 5월 들어 첫 3번 타순 복귀…"결국 타점 내야 할 선수" 야구 2023.05.27 384
33896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포니정 혁신상 수상 축구 2023.05.27 435
33895 류현진 "체인지업, 커브 던지기 시작…야식 끊고 체중 감량" 야구 2023.05.27 388
33894 정보근 칭찬한 서튼 롯데 감독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활약" 야구 2023.05.27 384
33893 김세영·이정은 등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첫 승 골프 2023.05.27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