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역습 전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역습 전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링크핫 0 442 2023.05.24 03:23

강호 프랑스 2-1 격파…"온두라스·감비아전도 쉽지 않겠지만 좋은 경기를"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김은중 감독의 모습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김은중 감독의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프랑스를 잡은 한국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준비한 역습 전술이 잘 통했다며 결과에 흡족해했다.

김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마치고 FIFA+를 통해 전해진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우승 후보이기 때문에 우리가 나름대로 수비적으로 하면서 역습을 준비했는데, 그 전술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이날 프랑스를 2-1로 따돌리고 대회를 상쾌하게 시작했다.

FIFA 주관 남자 대회 사상 최초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달성한 2019년 대회의 영광 재현을 꿈꾸는 한국은 이날 조별리그 최대 난적으로 꼽힌 프랑스의 끊임없는 공세에 시달렸으나 역습과 세트피스를 살려 두 골을 만들어내 승점 3을 챙겼다.

주장 이승원(강원)이 전반 22분 역습을 마무리해 선제골을, 후반 19분엔 프리킥 상황에서 이영준(김천)이 머리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FIFA 대회 사이트의 기록에 따르면 이날 한국은 30%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프랑스가 23개의 슈팅을 퍼붓는 동안 9개의 슈팅을 남겼으나 유효 슈팅은 5개로 프랑스(6개)와 하나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결과에선 이겼다.

김 감독은 "마지막에 프랑스가 거세게 공격했지만, 우리 수비가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실점하지 않아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오늘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도,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으나 21명이 다 똘똘 뭉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경기했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김은중호는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의 2, 3차전을 준비한다.

김은중 감독은 "온두라스, 감비아와의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첫 경기가 끝났으니 두 번째 경기도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743 SSG 7년 차 유격수 박성한, 데뷔 첫 그랜드슬램 폭발 야구 2023.05.25 378
3374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1 키움 야구 2023.05.25 372
33741 여자야구 '공수의 핵' 박주아 "중요한 경기서 꼭 칠 겁니다" 야구 2023.05.25 378
33740 프로농구 떠나는 김동욱 "'게으른 천재'가 41세까지…아버지 덕" 농구&배구 2023.05.25 437
33739 MLB 피츠버그 배지환, 2안타 치고도 견제사·주루사로 찬물 야구 2023.05.25 371
33738 프로농구 SK, 29일 주니어 나이츠 농구대회 개최 농구&배구 2023.05.25 451
33737 염경엽 LG 감독 "임찬규 3선발 확정…최소 13승 올릴 것" 야구 2023.05.25 385
33736 FA컵서 모처럼 '3골'…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고무적인 경기" 축구 2023.05.25 409
33735 [프로야구] 25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25 380
33734 보은 KBO 야구센터 내달부터 본격 운영 야구 2023.05.25 380
33733 엘리아스, 데뷔전 5이닝 5피안타 3실점…가까스로 승리요건 충족 야구 2023.05.25 390
33732 NBA 보스턴, 마이애미에 '벼랑끝 1승'…테이텀 34점 폭발 농구&배구 2023.05.25 447
33731 스페인內 브라질 선수에 대한 인종차별에 브라질 국민들 분노 축구 2023.05.25 424
33730 프로농구 KBL, 일본 B.리그와 유소년 교류 등 업무협약 농구&배구 2023.05.25 450
33729 K리그1 선두 울산, K리그2 10위 전남에 '진땀승'…FA컵 8강 진출(종합) 축구 2023.05.25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