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국내파 득점 1위' 이대성 국외 진출 타진…"호주가 1순위"

'농구 국내파 득점 1위' 이대성 국외 진출 타진…"호주가 1순위"

링크핫 0 489 2023.05.21 03:24
이대성
이대성

[대한농구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해외 진출 경험자' 이대성이 이번에는 호주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이대성이 구단과 협의를 거쳐 해외 진출에 도전 중"이라며 "선수 의사를 존중해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2022-2023시즌을 마치고 한국가스공사에서 FA가 된 이대성의 '1순위 목표'는 호주프로농구 진출이다.

10개 팀이 경쟁하는 호주 프로리그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일본·필리핀 등 아시아 리그보다 전반적인 수준이 높다고 평가된다.

중국 국가대표 센터로 미국프로농구(NBA) 무대로 밟아본 아시아 최고 빅맨 저우치가 호주 리그에서 지난해 말까지 뛰었다.

저우치는 2019년 한국과 중국대표팀 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순위 결정전(73-77 중국 승)에서 13점 14리바운드로 활약하는 등 아시아권 팀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해왔다.

그런 저우치도 호주 무대에서는 위력이 다소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중국으로 복귀할 때까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9경기에 출전, 6.2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일본 B리그에서도 (이대성) 영입을 검토 중"이라며 "이대성의 해외 도전은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상당히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슈팅하는 한국가스공사 이대성
슈팅하는 한국가스공사 이대성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해외 리그 진출이 확정되지 않으면 KBL 규정에 따라 원소속 팀과 재협상을 하게 되므로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성은 "도전할 수 있게 배려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구 팬들이 보여준 열정과 사랑은 선수로서 감동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 평균 18.1점을 기록해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올랐다.

고양 오리온(현 데이원)에서 뛰던 2021-2022시즌에도 국내 선수 중 정규리그 평균 득점 1위(17점)였다.

이대성은 울산 현대모비스에 몸담았던 2017년에도 '임의탈퇴' 신분으로 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에 도전한 바 있다.

삼일상고를 졸업하고 중앙대를 중퇴한 이대성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2에 속한 브리검영대 농구부에 들어가 1년간 선수로 뛰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728 아시안컵은 '한국여자야구 오타니' 박민성을 위한 쇼케이스 야구 2023.05.25 418
33727 [프로야구 부산전적] NC 3-1 롯데 야구 2023.05.25 409
33726 [프로야구 잠실전적] 삼성 6-1 두산 야구 2023.05.25 383
33725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 수여…올해 2억3천만원 지원 야구 2023.05.25 393
33724 엘리아스, 모리만도처럼 인천 LG전 데뷔…김원형 "하고픈 대로" 야구 2023.05.25 389
33723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5-3 LG 야구 2023.05.25 410
33722 MLB 양키스 저지, 9회말 극적 동점포로 리그 홈런 공동 1위 야구 2023.05.25 389
33721 [프로야구 대전전적] KIA 4-2 한화 야구 2023.05.25 392
33720 [U20월드컵] 김은중호 '수비의 핵' 김지수 "프랑스전 승리로 일희일비 안 해" 축구 2023.05.25 415
33719 한국 여자야구, 아시안컵서 내년 세계대회 출전권 도전 야구 2023.05.24 393
33718 [U20월드컵] '프랑스전 결승골' 이영준 "우승후보 맞아 준비한 대로" 축구 2023.05.24 402
33717 [U20월드컵] '프랑스 격파 선봉' 이승원 "승리 기쁨은 오늘까지만" 축구 2023.05.24 406
33716 손아섭 삼진에 주먹 쥔 롯데 나균안…5월 들어 첫 무실점 역투 야구 2023.05.24 378
33715 [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내달 20일 개최 골프 2023.05.24 509
33714 NBA 덴버, 창단 47년만에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서부 결승 스윕 농구&배구 2023.05.24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