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골프 스윙'으로 열흘 만에 홈런…시즌 8호포

오타니, '골프 스윙'으로 열흘 만에 홈런…시즌 8호포

링크핫 0 277 2023.05.12 03:25
낮은 공을 걷어 올려 홈런을 만든 오타니 쇼헤이의 스윙
낮은 공을 걷어 올려 홈런을 만든 오타니 쇼헤이의 스윙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열흘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담장을 넘겼다.

앞선 세 타석에서 삼진 2개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2-5로 뒤처진 9회 말 무사 1루에서 휴스턴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와 마주했다.

프레슬리는 오타니의 몸쪽 낮은 곳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집요하게 집어넣으며 장타를 억제하고자 했다.

그러자 오타니는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프레슬리의 몸쪽 낮은 커브를 마치 골프 스윙처럼 걷어 올려 오른쪽 담을 넘겼다.

지난 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8경기 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이다.

4타수 1안타를 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3(140타수 41안타)으로 소폭 내려갔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4-5까지 추격한 에인절스는 앤서니 렌던과 헌트 렌프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 세 타자가 삼진과 뜬공, 땅볼로 아웃돼 4-5로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2연패에 빠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에인절스는 20승 18패로 지구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와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050 '명장' 비엘사 감독,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축구 2023.05.13 415
33049 여자배구 고민지, 인삼공사 떠나 현대건설에 새 둥지 농구&배구 2023.05.13 339
33048 박찬호 비난했던 오재원 프로야구 해설위원 결국 사과 야구 2023.05.13 325
33047 김세영,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첫날 선두…한국 선수들 1∼3위 골프 2023.05.13 405
33046 최진호,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2타 차 선두…임성재 공동 8위 골프 2023.05.13 405
33045 프로농구 kt, 새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은퇴 김영환 합류 농구&배구 2023.05.13 330
33044 아깝다 59타…PGA투어 노승열, 11언더파 60타 골프 2023.05.13 407
33043 김연경과 재회 고대하는 V리그 지망생 '제2의 러츠' 부키리치 농구&배구 2023.05.13 348
33042 15m 버디 퍼트 고진영 "4주 연속 출전 힘들지만 그래도 최선" 골프 2023.05.13 402
33041 듀랜트 영입에 '운명' 걸었지만…NBA 피닉스, 올해도 PO 2R 탈락 농구&배구 2023.05.13 357
33040 NBA 호령한 하워드, 대만 '국가'라 불렀다 中누리꾼 항의에 사과 농구&배구 2023.05.13 365
33039 하루 쉬고 돌아온 김하성 무안타…샌디에이고는 또 역전패 야구 2023.05.13 280
33038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3.05.13 287
33037 '아깝다 59타' 11언더파 60타 노승열, AT&T 바이런 넬슨 1R 선두(종합) 골프 2023.05.13 435
33036 수베로 야구와 결별…한화 최원호 감독 "무분별한 시프트 그만" 야구 2023.05.13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