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 2군서 3⅔이닝 1실점…최고 147㎞

SS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 2군서 3⅔이닝 1실점…최고 147㎞

링크핫 0 366 2023.05.19 03:26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가 퓨처스(2군)리그에서 처음 한국 야구를 경험했다.

엘리아스는 18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고 1실점 했다.

공 60개를 던지며 삼진 2개를 잡았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찍었다.

SSG 관계자는 "엘리아스는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구위를 점검했다"며 "1군 등판 일정을 놓고 코칭스태프가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 뒤 엘리아스는 "드디어 한국에서 첫 실전을 치렀다. 앞으로의 등판이 기대된다"며 "오늘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을 중점적으로 체크했다. 몸 상태도 좋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대수 퓨처스 총괄코치는 "오늘 경기가 오전 11시에 열렸고, 비가 와서 마운드 상태도 좋지 않았다. 이를 고려하면 앞으로 1군에서 구속도 올라가고 직구의 힘도 더 생길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제구가 좋고 투구 리듬과 밸런스도 괜찮았다. 특히 체인지업이 우타자를 상대로 타이밍을 뺏기에 용이했다. 커브도 위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SSG가 7-3, 5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2군 등판을 마친 SSG 엘리아스
2군 등판을 마친 SSG 엘리아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엘리아스는 SSG가 에니 로메로를 내보내고 영입한 외국인 투수다.

엘리아스는 201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 계약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2014년에는 2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85를 올렸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133경기(선발 54경기) 22승 24패 평균자책점 3.96이다.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대신 트리플A 4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48을 남겼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쿠바 대표로 출전했다.

SSG는 전 감독인 트레이 힐만 컨설턴트와 쿠바 출신으로 시애틀에서 팀 동료로 함께 뛰었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통해 엘리아스의 기량과 인성을 교차 검증했다.

2군 등판을 무사히 마친 엘리아스는 곧 1군에서 KBO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618 징크스 깨고, 6연승 달리고…독주 채비 완성한 K리그1 울산 축구 2023.05.23 423
33617 롯데, 독립리그에서 재기 노리던 외야수 국해성 영입 야구 2023.05.23 348
33616 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 양산부산대병원 홍보대사 위촉 야구 2023.05.23 344
33615 현대차, 2030 축구팬 대상 '캐스퍼와 함께하는 축구 응원' 축구 2023.05.23 374
33614 프로농구 FA 자율협상 마감…47명 중 29명 계약 완료 농구&배구 2023.05.23 421
33613 켑카, PGA 챔피언십 3번째 우승…LIV 선수 첫 메이저대회 제패(종합) 골프 2023.05.23 439
33612 오세근·문성곤 보낸 프로농구 인삼공사, FA 센터 이종현 영입 농구&배구 2023.05.23 415
33611 매킬로이와 한 조에서 홀인원까지…클럽 프로 블록의 인생 역전(종합) 골프 2023.05.23 455
33610 '메이저 사냥꾼'의 부활…4년 만에 PGA 챔피언십 정복한 켑카 골프 2023.05.23 430
33609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23 344
33608 증평군 출신 '레전드 투수' 송진우, 고향 홍보대사 위촉 야구 2023.05.23 325
33607 MLB 최다퇴장 1·2위, 양키스·신시내티 감독, 같은 경기서 퇴장 야구 2023.05.23 343
33606 '젊은 대표팀의 최고참' 염혜선 "두려워도 계속 도전해야죠" 농구&배구 2023.05.23 398
33605 LPGA 프로골퍼 김효주,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골프 2023.05.23 449
33604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에 또 인종차별 행위…"일상 됐다" 축구 2023.05.23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