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한국계 더닝 상대로 2루타…피츠버그 6-4 승리

배지환, 한국계 더닝 상대로 2루타…피츠버그 6-4 승리

링크핫 0 359 2023.05.24 03:24
배지환
배지환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29·텍사스 레인저스)을 상대로 장타를 생산했다.

배지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가 전날 하루 숨을 고른 배지환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를 유지했다.

배지환은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 더닝의 슬라이더를 당겨쳐 2루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5번째 2루타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배지환은 4회 2사 2, 3루 기회에선 2루수 정면 땅볼로 물러났고, 1-1로 맞선 6회 2사 1, 2루 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7회, 피츠버그는 단숨에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2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가 우전 적시타를 쳤다. 당초 2루 주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홈 태그아웃으로 판정됐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뒤집혔다.

계속된 공격에서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볼넷을 골라내 2사 만루를 만든 뒤 투쿠피타 마르카노가 중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텍사스는 8회 1점, 9회 2점을 추격했으나 결국 경기는 피츠버그의 6-4 승리로 끝났다.

더닝은 한국인 어머니 미수 더닝(한국명 정미수)과 미국인 아버지 존 더닝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선수다.

데인 더닝
데인 더닝

[A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753 "4분만에 완판"…스타벅스, '랜더스벅 유니폼' 재출시 야구 2023.05.25 335
33752 발렌시아, 비니시우스 인종차별로 관중석 부분 폐쇄·거액 벌금 축구 2023.05.25 434
33751 여자 골프 세계 1위 내준 코다, 허리 아파 LPGA 당분간 결장 골프 2023.05.25 485
33750 [U20월드컵] 16강 급행열차 타자!…김은중호 26일 온두라스와 2차전 축구 2023.05.25 428
33749 '3할 타율 회복' NC 손아섭의 항변 "에이징 커브 절대 아냐" 야구 2023.05.25 357
33748 '프로 데뷔 골' 2004년생 수원 김주찬 "앞으로 더 성장할게요" 축구 2023.05.25 395
33747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 초읽기 야구 2023.05.25 350
33746 "타자들 못 친 거 찾아봐"…롯데 슈퍼루키 김민석의 독특한 취향 야구 2023.05.25 338
33745 현충일 프로야구 잠실·고척·광주 경기 오후 2시 시작 야구 2023.05.25 348
33744 'U20 월드컵서 맹활약' 이승원에 양현준 "기회 오면 잡을 친구" 축구 2023.05.25 374
33743 SSG 7년 차 유격수 박성한, 데뷔 첫 그랜드슬램 폭발 야구 2023.05.25 358
3374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1 키움 야구 2023.05.25 349
33741 여자야구 '공수의 핵' 박주아 "중요한 경기서 꼭 칠 겁니다" 야구 2023.05.25 358
33740 프로농구 떠나는 김동욱 "'게으른 천재'가 41세까지…아버지 덕" 농구&배구 2023.05.25 426
33739 MLB 피츠버그 배지환, 2안타 치고도 견제사·주루사로 찬물 야구 2023.05.25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