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원준, 시즌 첫 등판 잡혔다…23일 삼성전 선발 내정

두산 장원준, 시즌 첫 등판 잡혔다…23일 삼성전 선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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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장원준
투구하는 장원준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두산 장원준이 연장 10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8.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베테랑 왼손 투수 장원준(38)의 시즌 첫 등판 계획이 잡혔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장원준에게 별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 화요일(23일) 경기에 선발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선발 등판했던 왼손 투수 이원재(20)는 1군 데뷔전에서 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하고 이날 1군에서 말소됐다.

장원준은 이원재의 자리를 채운다.

올해로 프로 20년 차를 맞이한 장원준은 통산 129승 평균자책점 4.26을 거둔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2018년 3승을 거둔 뒤 이후 4년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은 불펜 투수로 변신해 27경기 17이닝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71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해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거뒀다.

이 감독은 "장원준이 이원재보다 2군 성적은 좋았지만, 어린 선수에게 먼저 기회를 주기로 했다"면서 "장원준도 캠프 기간에 열심히 준비했다. 선발과 불펜 중에 고민도 많았지만, 개막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선발로 준비해왔다. 꾸준히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했기에 선발로 경기를 치르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장원준에게 과거와 같은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대신 그에게는 젊은 선수가 가지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 감독은 "129승 투수지 않나. 워낙 경험이 많으니 경기를 끌고 갈 능력은 된다. 구위는 (젊은 선수와 비교해) 떨어지겠지만 제구력이나 운영은 훨씬 좋다"면서 "전성기보다 공의 힘은 떨어져도, 관록이나 경기 운영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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