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키움에 연장 10회 끝내기 역전승…김민식이 해냈다

SSG, 키움에 연장 10회 끝내기 역전승…김민식이 해냈다

링크핫 0 407 2023.06.04 03:21

6회까지 무안타·무사사구 침묵하다 뒤집기 성공…3연승 선두 수성

끝내기 적시타 친 SSG 김민식
끝내기 적시타 친 SSG 김민식

SSG 랜더스 김민식(왼쪽에서 세 번째)이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연장 10회말에 끝내기 적시타를 친 뒤 축하를 받고 있다. 2023.6.3 [SSG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1위 SSG 랜더스가 연장 10회말에 나온 포수 김민식의 역전 끝내기 적시타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1로 신승했다.

이틀 연속 끝내기로 키움을 울린 SSG는 올 시즌 키움에 8전 전승을 내달리며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SSG는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에서 전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김성현이 키움 양현을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전의산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었다.

이후 김민식은 양현과 풀카운트 싸움을 다시 펼친 끝에 6구째 커브를 공략해 우선상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SSG는 이날 6회까지만 해도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키움 선발 정찬헌에게 안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얻지 못했다.

2회 1사에서 한유섬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5회 박성한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이 전부였다.

잘 던지던 SSG 선발 오원석은 4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김혜성의 유격수 땅볼 때 실점해 0-1로 끌려갔다.

SSG는 8회에 겨우 동점을 만들었다. 2사에서 대타로 나선 전의산이 키움 세 번째 투수 김성진을 상대로 우중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김민식이 짜릿한 끝내기 적시타를 작렬해 경기를 마쳤다.

김민식은 4타석에서 단 1개의 안타를 쳤지만, 그 안타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전의산은 동점 홈런을 친 뒤 연장 10회에 귀중한 볼넷을 얻어내는 등 1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조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키움 선발 정찬헌은 6이닝 무사사구 무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533 KBO, 7일 WBC '음주 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징계 결정 야구 2023.06.07 492
34532 [프로야구 부산전적] kt 4-1 롯데 야구 2023.06.07 471
34531 '80년대 魔球' 스플리터 전도사 로저 크레이그 별세…향년 93세 야구 2023.06.07 480
34530 애벗, 데뷔전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6K…MLB 왼손투수 최초 야구 2023.06.07 485
34529 '유리 몸' 디그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미뤄진 복귀 야구 2023.06.07 424
34528 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18호 도루+슈퍼 캐치+발야구 내야 안타 야구 2023.06.07 435
34527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 유해란, 숍라이트 클래식 출격 골프 2023.06.07 755
34526 열악한 장애인석 지적 홍명보 감독 "축구인들 인식 개선해야" 축구 2023.06.07 501
34525 바르셀로나냐 사우디냐…PSG 떠난 메시는 어디로? 축구 2023.06.07 550
34524 강인권 NC 감독 "구창모, 아시안게임 등판 충분히 가능할 듯" 야구 2023.06.07 425
34523 '주민규 9호골' K리그1 울산, 수원FC에 3-1 승 축구 2023.06.07 530
34522 LPGA 투어 '슈퍼 루키' 장, 세계 랭킹 482위에서 62위로 '껑충' 골프 2023.06.07 749
34521 '대전 왕자' 한화 문동주 "타이틀 무너지지 않게 열심히" 야구 2023.06.07 450
34520 염경엽 LG 감독 "김현수, 대타로도 안 쓴다…시간 줄 것" 야구 2023.06.07 446
34519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9-6 NC 야구 2023.06.07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