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군 선발 데뷔' 이원재에게 "부담 없이 자신 있게"

이승엽, '1군 선발 데뷔' 이원재에게 "부담 없이 자신 있게"

링크핫 0 300 2023.05.18 03:22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1군 데뷔전을 앞둔 두산 좌완 이원재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1군 데뷔전을 앞둔 두산 좌완 이원재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17일 1군 데뷔전을 치르는 선발투수 이원재(20)를 격려했다.

이원재는 외국인 오른손 투수 딜런 파일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재이탈하자 선발 기회를 얻었다.

이원재는 경남중과 경남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이후 퓨처스(2군) 리그에서 선발 투수 수업을 받던 중 예상보다 일찍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퓨처스리그 4경기 성적은 3패 평균자책점 6.46이지만, 최근 등판인 11일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이승엽 감독은 이날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하는 이원재에게 "투수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선수인 만큼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 감독은 "데뷔전을 선발 투수로 치르는 만큼 '무실점으로 막아줬으면 좋겠다', '몇 이닝을 끌어줬으면 좋겠다' 등의 생각은 전혀 없다"며 "꼭 이겨야겠다는 부담보다 그저 1년간 연습하고 노력한 것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구위를 시험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원재가 일찍 무너졌을 때 등판할 경우엔 김명신이 롱 릴리프로 나설 예정이다.

양의지
양의지 '2점짜리 하트'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1사 1루 두산 양의지가 2점 홈런을 치고 정수빈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5.14 [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전날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양의지에 대해선 '금상첨화' 표현을 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우리 투수진의 평균자책점, 퀄리티스타트, 볼넷 지표가 지난해보다 좋아진 것은 양의지의 힘이 아닐까 싶다"며 "본인은 시즌 초반 타격이 올라오지 않아 답답했겠지만, 투수 리드로 충분히 커버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수 마스크만 쓰고 경기에 나가주면 팀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타격까지 쳐준다면 금상첨화다"라고 말했다.

양의지는 올 시즌 타율 0.277, 4홈런, 19타점, 12득점을 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365 세계 1위 람, LIV 소속 스미스와 PGA 챔피언십 1·2R 같은 조 골프 2023.05.18 434
33364 인터밀란, AC밀란 꺾고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축구 2023.05.18 364
33363 곁눈질 의심에 '단풍잎 박살'로 응수한 양키스 거포 저지 야구 2023.05.18 254
33362 김은중호, 브라질 전훈 마무리…'결전의 땅' 아르헨으로! 축구 2023.05.18 356
33361 프로야구 LG,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야구 2023.05.18 252
33360 '무릎 부상' 김재환, 40일 만에 부활포…"수비도 나갈 것" 야구 2023.05.18 260
33359 [속보] 中 선양총영사관 "구금 손준호 선수 영사 면담" 축구 2023.05.18 367
33358 피츠버그 배지환 2타수 무안타 1볼넷…팀은 0-4 완패 야구 2023.05.18 251
33357 삼성 끝판왕 오승환, 다시 마무리 맡는다…좌완 이승현 말소 야구 2023.05.18 275
33356 팔꿈치 수술 받은 다저스 뷸러 "9월 1일 복귀가 목표" 야구 2023.05.18 262
33355 KIA 신인 선발 윤영철, 잠시 쉼표…이달 중 열흘 휴식 야구 2023.05.18 266
33354 [프로야구 대구전적] KIA 7-6 삼성 야구 2023.05.18 255
33353 '농약 대신 미생물로 그린 관리' 제주 무농약 골프장 늘린다 골프 2023.05.18 452
33352 한풀이 나선 '푸대접' 야구선수들…김상수·권희동·정찬헌 야구 2023.05.18 280
33351 최원준이 실감한 '양의지 효과'…"왜 최고 포수인지 느꼈다" 야구 2023.05.18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