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타구에 무릎 맞은' 김하성 "무척 아팠지만 다행히 타박상'

'파울 타구에 무릎 맞은' 김하성 "무척 아팠지만 다행히 타박상'

링크핫 0 305 2023.05.27 03:22
고통스러워하는 김하성
고통스러워하는 김하성

(워싱턴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 2회초 자신의 타구에 무릎을 맞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단순 타박 진단이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강하게 맞고 교체됐지만, 큰 부상은 피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엑스레이를 찍은 뒤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아팠다. 심하게 아팠다. 내일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다행히 단순 타박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말했다.

MLB닷컴도 "김하성이 내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 첫 타석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의 2구째에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무릎을 직격했다.

보호대가 없는 부위에 공을 맞아 고통이 극심했다.

김하성은 쓰러졌고,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행히 병원 검진에서는 '단순 타박' 진단이 나왔다.

김하성은 "지금은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남았다. 사실 처음 타구에 맞았을 때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다"며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라고 안도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152타수 36안타), 5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주전 2루수로 개막을 맞은 김하성은 최근 매니 마차도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한 뒤에는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처음 타구에 맞을 때는 샌디에이고에 큰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김하성이 단순 타박 진단을 받으면서 재난을 피했다"며 안도하는 샌디에이고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993 맨시티 홀란, EPL 올해의 선수·올해의 영플레이어 '최초 2관왕' 축구 2023.05.29 400
33992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7-5 롯데 야구 2023.05.29 347
33991 [U20월드컵] 한국 축구, 3회 연속 16강 진출 확정…'어게인 2019 순항!' 축구 2023.05.29 403
33990 [KPGA 최종순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골프 2023.05.29 582
33989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8일 축구 2023.05.29 402
33988 서튼 롯데 감독 "팀 내 자유로운 소통이 원동력…3년 전과 달라" 야구 2023.05.29 330
33987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3-3 대전 축구 2023.05.29 417
33986 [프로야구 중간순위] 28일 야구 2023.05.29 329
33985 '0.1초 전 팁인'…NBA 보스턴, 20년 만에 3연패 후 3연승 반격 농구&배구 2023.05.29 478
33984 황의조와 '이별 가능성'에 서울 안익수 감독 "뜻 존중하지만…" 축구 2023.05.29 373
33983 페레이라, LIV 골프 7차 대회 2R 선두…켑카 공동 16위 골프 2023.05.29 549
33982 루턴 타운의 기적…9년 만에 5부리그→EPL까지 '초고속 승격' 축구 2023.05.29 410
33981 SSG닷컴, 한정판 랜더스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 선공개 야구 2023.05.29 332
33980 호날두까지 영입했지만…알나스르, 사우디 리그 우승 실패 축구 2023.05.29 435
33979 SSG 강진성 "이젠 마음 놓고 노스텝 타격…다시 도약할 것" 야구 2023.05.29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