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10명 싸운 성남에 2-1 역전승하고 선두로(종합)

K리그2 안양, 10명 싸운 성남에 2-1 역전승하고 선두로(종합)

링크핫 0 435 2023.05.28 03:23

경남은 충북청주 2-0 완파…5월 들어 첫 승리

'플라나 18초 골' 전남, 천안에 2-0 승리

안양 동점고 넣은 김동진
안양 동점고 넣은 김동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이 10명이 싸운 성남FC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로 올라섰다.

안양은 2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안양은 김포FC(승점 26)를 끌어내리고 선두(승점 27)로 올라섰다.

다만 김포가 안양보다 2경기나 덜 치른 상태다.

6경기 만에 진 성남은 7위(승점 20)에 자리했다.

성남은 전반 16분 정한민의 도움에 이은 이종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43분 성남 미드필더 크리스가 퇴장당하면서 경기 흐름이 확 바뀌었다.

크리스는 이창용과 경합하다가 넘어지며 그의 가슴을 밟았는데,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하더니 크리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안양은 후반 17분 이창용의 로빙 침투패스에 이은 김동진의 날라차기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29분 박재용이 조성준의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트래핑한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점을 올렸다.

모재현의 두 번째 골 들어가자 기뻐하는 경남 선수들
모재현의 두 번째 골 들어가자 기뻐하는 경남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경남FC가 홈팀 충북청주를 2-0으로 완파하고 4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5월 들어 첫 승리를 거둔 경남은 3위(승점 24)에 자리했다.

경남은 개막 9경기(5승 4무)에서 무패를 달리다 이달 초 서울 이랜드와 경기부터 2무 2패에 그치며 조금씩 불안감을 키우던 터였다.

3경기(2승 1무) 무패가 끊긴 충북청주는 11위(승점 13)에 자리했다.

경남은 전반 4분 만에 글레이손의 골로 앞서나갔다.

이준재가 오른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내주자 글레이손이 골대 왼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논스톱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수세에 몰리며 전반을 겨우 버틴 충북청주는 후반전이 시작되자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경남의 허리 아래를 흔들며 동점 골 기회를 모색했다.

하지만 충북청주가 좀처럼 동점 골을 못 넣는 사이, 경남이 후반 23분 모재현의 '한 방'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18초 만에 골 넣은 플라나
18초 만에 골 넣은 플라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재현은 박민서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경남이 후반전 시도한 첫 슈팅이었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홈팀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2 역대 두 번째로 빠른 득점으로 기록된 플라나의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천안시티FC를 2-0으로 제압했다.

플라나는 킥오프 18초 만에 발디비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차 넣어 득점했다.

이는 2021년 4월 25일 FC안양에서 뛰던 심동운이 17초 만에 넣은 골에 이어 K리그2 최단 시간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리그 전체를 놓고 보면 공동 5위다.

플라나가 만든 리드를 잘 지키던 전남은 후반 28분 추상훈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면서 여유롭게 승리했다.

전남은 8위(승점 17)로 올라섰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또 실패한 천안은 최하위(승점 1)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083 [게시판] 넥센타이어,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념 이벤트 축구 2023.05.30 386
34082 SSG닷컴, 한정판 랜더스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 40분만에 '완판' 야구 2023.05.30 321
34081 EPL 첼시 새 사령탑에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축구 2023.05.30 362
34080 [U20월드컵] 발목 부상 박승호, 조기 귀국…회복 5∼6개월 소요 예상 축구 2023.05.30 380
34079 '매치퀸' 성유진, 이번엔 타이틀 방어…1일 개막 롯데오픈 출격 골프 2023.05.30 607
34078 [U20월드컵]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결승전 유력…외국 베팅업체 전망 축구 2023.05.30 380
34077 부산고, 선린인터넷고 꺾고 황금사자기 첫 우승…MVP 안지원 야구 2023.05.30 319
34076 손흥민, EPL 시즌 최종전서 도움…토트넘 8위로 유럽대항전 불발 축구 2023.05.30 365
34075 [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단판 승부에서도 결과 내겠다…준비 철저히" 축구 2023.05.30 373
34074 [U20월드컵] 우루과이, 튀니지 꺾고 16강 합류…일본은 탈락 확정(종합) 축구 2023.05.30 374
34073 KIA 앤더슨·정해영, 1군 엔트리서 말소…kt 슐서도 2군행 야구 2023.05.30 318
34072 K리그2 부천, 2-0 완승…김포는 13경기 만에 시즌 첫 패 축구 2023.05.30 358
34071 아난나루깐 '매치퀸 등극'…후루에는 2년 연속 준우승 골프 2023.05.30 590
34070 [U20 월드컵] 감비아전 후방 지킨 황인택 "자만하지 않고 8강·4강" 축구 2023.05.30 369
34069 양용은, 시니어 PGA 챔피언십 4위…스트리커 시즌 3승 골프 2023.05.30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