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중 쓰러졌던 삼성 구자욱,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

수비 도중 쓰러졌던 삼성 구자욱,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

링크핫 0 443 2023.06.05 03:25
들것에 실려 나가는 구자욱
들것에 실려 나가는 구자욱

(서울=연합뉴스)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말 구자욱이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2023.6.3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대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하위권 탈출에 안간힘쓰는 삼성 라이온즈에 부상 악재가 겹겹이 찾아왔다.

삼성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주축 타자 외야수 구자욱과 내야수 김동진을 1군에서 말소했다.

두 선수 모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구자욱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우익수 수비 도중 타구를 쫓다가 오른쪽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갔다.

김동진은 이 경기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전력으로 질주하다가 마찬가지로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둘 중 더 상태가 심각한 쪽은 구자욱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정밀 검진을 해봐야겠지만, 구자욱은 근육 파열이 의심되고, 김동진은 근육 손상과 뭉침 증세의 중간 정도인 것 같다"고 전했다.

구자욱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49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95, 3홈런, 27타점으로 활약 중이었다.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했을 경우 복귀까지 보통 한 달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에는 큰 위기다.

박 감독은 "그동안 출전 못 했던 선수들이 나와서 경험을 쌓으면서 우리 팀 전력이 두꺼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렇게 된다면 구자욱이 복귀한 뒤 더 팀을 좋은 방향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자욱과 김동진을 1군에서 말소한 삼성은 내야수 송준석과 김재상을 등록해 빈자리를 채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551 박주호 부인 안나, 남편 은퇴식서 울산 팬 향해 감동의 큰절 축구 2023.06.08 509
34550 '음주 파문' 김광현 500만원·이용찬과 정철원은 300만원 벌금 야구 2023.06.08 432
34549 가수 박진영, 10일 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 TV 중계 해설 농구&배구 2023.06.08 580
34548 BBC "메시, 사우디·바르셀로나 아닌 미국프로축구 마이애미로"(종합) 축구 2023.06.08 527
34547 최원호 한화 감독 "새 외국인 빨리 합류하길…지금도 늦은 감" 야구 2023.06.08 427
34546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1-1 서울 축구 2023.06.08 481
34545 '음주 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죄송합니다…성실히 소명" 야구 2023.06.08 415
34544 PGA 투어-LIV 골프 전격 합병…거액 챙긴 LIV 선수들이 '승자' 골프 2023.06.08 768
34543 '나은·건후 아빠' 박주호 "100점짜리 은퇴 경기" 축구 2023.06.07 481
34542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제주 축구 2023.06.07 484
34541 PGA 투어 우승 호블란, 하루 만에 US오픈 예선 캐디로 변신 골프 2023.06.07 759
34540 오스틴 4안타·오지환 4타점…LG, 키움 두들겨 3연패 탈출 야구 2023.06.07 468
34539 '4승 1무' 제주 남기일 감독, K리그 5월 '이달의 감독' 축구 2023.06.07 487
34538 삼성 윤정빈, 구자욱 공백 메운다…"최근 흐름 나쁘지 않아" 야구 2023.06.07 455
34537 오현규 뽑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 새 사령탑에 선임(종합) 축구 2023.06.07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