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조기 강판에도 LG 완파…최성영 호투+12안타 화력쇼

NC, 구창모 조기 강판에도 LG 완파…최성영 호투+12안타 화력쇼

링크핫 0 412 2023.06.03 03:20
최성영
최성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NC 다이노스가 선발투수 구창모의 조기 강판 악재를 딛고 1위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방문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NC는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좌완 구창모가 왼쪽 전완부(팔꿈치와 손목 사이) 문제로 ⅓이닝 만에 조기 강판하는 돌발 상황에 부딪혔다.

그런데 불펜 최성영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음에도 7회 1사까지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내면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NC 타선도 드넓은 잠실구장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합작했다.

손아섭, 박건우, 권희동, 김주원, 안중열 5명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투구하는 구창모
투구하는 구창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0-0으로 맞선 4회말 오스틴 딘이 솔로포를 터뜨려 기선제압을 했다. 올 시즌 7호 홈런이다.

LG로서는 경기 시작 후 안타를 하나도 생산하지 못하다가 '원샷 원킬'에 성공한 셈이었다.

NC는 곧바로 손아섭의 올 시즌 마수걸이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LG 선발 김윤식은 5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볼넷을 내주고 폭투를 던져 무사 2루 위기를 자초했다.

1사 후 손아섭은 가운데 몰린 초구 슬라이더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 너머로 보냈다.

안중열도 7회초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 LG의 3번째 투수 김진성의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손아섭
손아섭

[연합뉴스 자료사진]

LG가 7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으나 NC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세를 지켰다.

LG는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3-2까지 쫓아갔다. 다만 오지환이 1루를 통과해 2루까지 무리하게 달리는 바람에 아웃카운트 1개를 헌납했다.

이어진 1사 3루 김민성이 땅볼을 쳤을 때는 유격수 김주원과 포수 안중열이 합작한 호수비가 빛났다.

유격수 김주원이 타구를 재빠르게 건져 올려 홈으로 송구했고, 안중열은 그라운드에 한 번 튄 공을 안정적으로 잡았다.

김주원
김주원

[NC 다이노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위기를 넘긴 NC는 8회초 5득점 '빅 이닝'을 만들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 타선은 안타 4개를 치고 사사구와 도루 2개씩을 얻어내 LG 불펜의 혼을 뺐다.

윤형준과 도태훈이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었고 김주원, 안중열이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정우영 대신 마운드에 올라온 이우찬은 1사 1, 3루에서 서호철 타석 때 폭투를 던져 1점을 헌납했다. 서호철은 적시타로 2루 주자까지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는 9회초 무사 1, 3루에서 2루수 송찬의가 2루 송구 실책을 범해 한 점을 더 내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416 김시우,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선두…매킬로이와 챔피언조 격돌(종합) 골프 2023.06.05 681
34415 '우승 본능' 되찾은 최혜진 "이 기세 몰아 US여자오픈까지…" 골프 2023.06.05 689
34414 충남중, 수원북중 꺾고 미디어펜배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 야구 2023.06.05 428
34413 김시우,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선두…매킬로이와 챔피언조 격돌 골프 2023.06.05 683
34412 프로축구 포항, 현충일 홈 경기에 학도병 참전용사 초청 축구 2023.06.05 452
34411 수비 도중 쓰러졌던 삼성 구자욱,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 야구 2023.06.05 431
34410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1-0 김천 축구 2023.06.05 448
34409 주세종 감싼 대전 이민성 감독 "누구나 실수는 한다…내 책임" 축구 2023.06.05 445
34408 [KLPGA 최종순위] 롯데 오픈 골프 2023.06.05 629
34407 김하성, 공·수·주 맹활약…멀티 히트에 도루·호수비 야구 2023.06.05 433
34406 '홍현석 60분'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스탕다르에 3-1 승리 축구 2023.06.05 406
34405 약물에 찌들었던 거포 유망주, 8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야구 2023.06.05 442
34404 전주성 채운 홈팬 앞 울산 격파…전북 선수단 입 모아 '반등' 축구 2023.06.05 456
34403 만원 관중 앞에서…한화 이진영, 대타 만루홈런 폭발 야구 2023.06.05 429
34402 '3연승' K리그2 부산, 이랜드에 2-1 승…1위 점프(종합2보) 축구 2023.06.05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