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무득점' 위기서 탈출한 키움…홍원기 "전환점 되길"

'3경기 연속 무득점' 위기서 탈출한 키움…홍원기 "전환점 되길"

링크핫 0 368 2023.05.29 03:26
키움 선수들
키움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비록 키움 히어로즈가 연패를 끊진 못했지만, 27일 경기 내용은 질적으로 이전 3경기와 확연히 구분됐다.

키움은 27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0-6으로 끌려가던 9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5-6까지 쫓아갔다.

한 발이 모자라 역전 드라마를 쓰는 데에는 실패했어도 극심한 공격 가뭄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키움은 지난 24∼26일 3경기 동안 27이닝 1득점에 그쳤다. 27일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면 세 경기 연속 영패(27이닝 연속 무득점) 수모를 당할뻔했다.

9회말 2사 후에 5점을 냈다는 것도 키움 선수단에 자신감과 사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요소다.

이정후와 김혜성의 연속 안타, 송성문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운 키움은 2사 후 김동헌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이형종의 몸에 맞는 공과 임지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더 따라갔고, 대타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져 5-6을 만들었다.

다만, 이어진 1, 2루에서 키움 이정후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 연패를 끊는 데는 실패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기자들과 만나 "늦게나마 타자들이 활약해줬는데 어제 한 경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해야 할 것 같다"며 "전환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팀 기록에서 타율 8위(0.244), 출루율 8위(0.317), 장타율 9위(0.333)에 그치고 있다.

홍 감독은 "누구 한 명이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타격 침체의 모습을 보인다"며 "장타력으로 득점을 내는 팀이 아닌 만큼 득점권에서 연결하는 부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그 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188 프로농구 SK, 김재환·문형준·힉맨 코치 선임 농구&배구 2023.06.02 474
34187 골프존문화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골프 대축제 개최 골프 2023.06.02 582
34186 진안고원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6월 3~5일 개최 축구 2023.06.02 400
34185 우리은행 김단비, 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연봉 총액 1위 농구&배구 2023.06.02 490
34184 프로야구 광주·창원 경기, 비 여파로 취소 야구 2023.06.02 339
34183 이영하 변호인 "무죄 선수 보상 제도 필요…사실상 징계받은 셈" 야구 2023.06.02 348
34182 [1보] '병역법 위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 1심 집행유예 축구 2023.06.02 386
34181 [영상] 야구대표팀, WBC 기간 음주 의혹…KBO "진위 파악 중" 야구 2023.06.02 378
34180 한화, 결국 오그레디 방출…개막 두 달 만에 투타 모두 교체 야구 2023.06.02 384
34179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02 377
34178 한국 여자배구, VNL 첫판서 튀르키예에 완패 농구&배구 2023.06.02 466
34177 유로파리그 결승 '100% 승률 맞대결'서 세비야 승부차기로 우승 축구 2023.06.02 382
34176 U-17 아시안컵 나설 최종 23명 확정…"21년 만의 우승 목표" 축구 2023.06.02 380
34175 여자야구 양상문 감독 "선수·코치 충원해 8월 세계 무대 도전" 야구 2023.06.02 398
34174 '박세웅 쾌투' 롯데, 선두 LG 완파…오승환 한미일 500세이브 -2(종합) 야구 2023.06.02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