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장재영, 다시 기회 얻었다…11일 kt전 등판 예정

키움 장재영, 다시 기회 얻었다…11일 kt전 등판 예정

링크핫 0 393 2023.06.07 03:21

4일 SSG전 3이닝 2실점…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5개 잡아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촬영 이대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오른손 투수 장재영(21)이 1군에서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다음 등판은 11일 수원 kt wiz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오늘 선발인 에릭 요키시가 1군에서 빠질 예정이다. 그러면 일요일 선발이 빈다"고 장재영의 등판을 암시했다.

이번 시즌 5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장재영은 4월 6일 LG전 4이닝 3실점, 4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전 2⅓이닝 6실점으로 2패를 떠안고 1군에서 말소됐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영점을 조정한 뒤 지난 4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통해 다시 1군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고, 3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비록 5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어도, 삼진 5개를 잡는 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볼넷을 1개만 허용하는 등 한층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장재영이 경기 초반 무너지지 않고 버틴 덕분에 키움은 SSG에 4-3으로 역전승했다.

역투하는 장재영
역투하는 장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렇지만 홍 감독은 장재영의 투구에 대해 "이 선수가 2군에 있을 때도 긴 논평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자칫 선수가 부담감을 가질까 우려한 홍 감독의 소통법이다.

장재영은 "후회 없이 던지고 내려가자는 생각으로 던졌다. 더 안 맞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예 후회가 없지는 않았지만, 다시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투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퓨처스리그에서는 일단 볼넷을 줄이는 게 목표였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마운드에서 마음가짐 등을 복기했고, 캐치볼 훈련부터 시작해서 기본기를 다지는데 충실했다"고 덧붙였다.

2021년 입단한 장재영은 1군 통산 성적이 36경기 3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아직 승리가 없다.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는 "더 던지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팀이 승리를 위해 교체한 거라 생각한다. (안)우진이 형처럼 길게 끌고 갈 상황도 아니라 내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582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애틀전서 3타수 무안타…타율 0.247 야구 2023.06.08 450
34581 [프로축구 중간순위] 7일 축구 2023.06.08 470
34580 선발 전원안타 SSG, 이틀 연속 KIA 제압…양현종 7실점 또 부진(종합) 야구 2023.06.08 457
34579 OK금융그룹 오기노 감독 "감독님 말고 '오기상'이라 불러달라" 농구&배구 2023.06.08 538
34578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2-1 수원 축구 2023.06.08 464
34577 '토마스 2골' 광주, 수원 꺾고 3연승…전북, 대구에 1-0 승리(종합) 축구 2023.06.08 474
34576 인천, 안방서 故유상철 감독 2주기 추모…"조금이나마 위안되길" 축구 2023.06.08 477
34575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9일 발표 야구 2023.06.08 451
34574 [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나만의 드라이버' 꾸미기 서비스 확대 골프 2023.06.08 745
34573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주니어 대회 '8타차 우승' 골프 2023.06.08 726
34572 [프로야구 고척전적] LG 5-5 키움 야구 2023.06.08 441
34571 걸그룹 에스파, 9일 MLB 양키스타디움서 시구 야구 2023.06.08 445
34570 2천400억짜리 '유리 몸' 디그롬, 결국 팔꿈치 수술…시즌 아웃 야구 2023.06.08 441
34569 캡틴 오지환의 신인 향한 배려…"네가 타석 들어갈래?" 야구 2023.06.08 461
34568 [프로야구 부산전적] kt 3-2 롯데 야구 2023.06.08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