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25일 개막…'벼락스타' 블록도 초청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25일 개막…'벼락스타' 블록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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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셰플러·번스 재대결 주목…스피스, 고향서 부상 털까

마이클 블록
마이클 블록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가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디펜딩 챔피언 샘 번스 등 톱 랭커들이 격돌하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다름 아닌 클럽 프로 마이클 블록(이상 미국)이다.

전날 끝난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에 올라 벼락스타가 된 블록은 스폰서 초청으로 120명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블록은 전날 PGA와 인터뷰에서 "초청받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42일 만에 세계 1위를 되찾은 셰플러는 작년 이 대회에서 절친 번스에게 당한 역전패 설욕에 나선다.

셰플러는 당시 3라운드까지 선두였으나 4라운드에서 동타를 허용한 끝에 연장전에서 패했다.

반대로 번스는 역대 이 대회 우승자 가운데 두 번째로 타이틀 방어 성공에 도전한다.

1946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는 전설적인 벤 호건(미국)만이 2차례(1946-1947년, 1952-1953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번스의 우승을 축하해주는 셰플러
번스의 우승을 축하해주는 셰플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최근 손목 부상으로 고전했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고향 텍사스에서 부활의 스윙을 휘두르겠다는 각오다.

스피스는 이달 초 AT&T 바이런 넬슨에는 아예 출전하지 않았고 PGA 챔피언십에는 손목에 테이핑하고 등장했다.

2016년 대회 우승자인 스피스는 최근 10년간 이 대회에서 준우승 3번을 포함해 7차례 톱10에 드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안병훈이 출전한다.

2020년 대회 10위, 지난해 15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PGA가 선정한 파워 랭킹에서 5위에 뽑혔다.

임성재
임성재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는 오는 26일 7차 대회를 열어 2023시즌 14개 대회 반환점을 돈다.

사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79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상금 2천500만달러가 걸려있다.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LIV 골프의 기를 살려준 브룩스 켑카(미국)가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켑카
켑카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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