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에 교체' 허수봉, 등 근육 뭉쳐…다음 경기 출전할 듯

'1세트에 교체' 허수봉, 등 근육 뭉쳐…다음 경기 출전할 듯

링크핫 0 159 01.10 03:20
OK저축은행과 경기에 출전한 현대캐피탈의 주장 허수봉
OK저축은행과 경기에 출전한 현대캐피탈의 주장 허수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토종 간판 공격수 허수봉(28)이 1세트 경기 중 교체됐으나 다음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허수봉은 9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에서 10-16으로 끌려가던 1세트 중반 홍동선으로 교체돼 코트를 나왔다.

허수봉은 이후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고,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에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허수봉이 지난해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국제대회에 출전한 후 쉴 틈이 없이 정규리그 경기에 참여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수봉은 부산 원정경기를 위해 선수단이 이동할 때부터 허리 등이 좋지 않았고, 경기 시작 후 등 근육이 뭉치면서 필립 블랑 감독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홍동선으로 교체했다.

허수봉은 병원에 가지 않고 팀 의무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컨디션을 회복한 뒤 14일 삼성화재와 홈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허수봉은 국내 공격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허수봉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나서서 총 302점(경기당 평균 15.1점)을 사냥해 득점 부문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9위에 올라 있고, 공격 종합에선 부문 3위(성공률 53.8%)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는 허수봉을 잡는 팀은 우승권 전력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FA 최대어인 허수봉 잡기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옵션 없이 연봉 8억원을 받는 허수봉은 이번 시즌 남자부 보수총액 최고액(12억원)을 기록했던 베테랑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를 넘어설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528 "쇼케이스보다 야구 대표팀이 먼저"…'벼랑 끝' 고우석의 진심 야구 01.12 168
63527 양현준, 감독 교체 첫 경기 결승포로 4-0 승리 앞장…윙어 복귀 축구 01.12 155
63526 다저스 프리먼, WBC 불참 선언…캐나다 대표팀 울상 야구 01.12 169
63525 정상급 3루수 브레그먼, MLB 컵스와 5년 2천555억원에 계약 합의 야구 01.12 174
63524 비디오 판독에 격노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심판이 흐름 끊어" 농구&배구 01.12 157
63523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1.12 159
63522 '정우영 리그 첫골' 베를린, '이재성 도움' 마인츠와 2-2 무승부 축구 01.12 175
63521 K리그1 안양, 임완섭 테크니컬 디렉터·권우경 수석코치 선임 축구 01.12 150
63520 양민혁 코번트리 데뷔…FA컵 64강서 배준호의 스토크에 0-1 패배 축구 01.12 161
63519 삼성 이관희 "팀 후배들 너무 착해…해병대 캠프라도 가야 하나" 농구&배구 01.12 159
63518 이성훈, 2026 G투어 1차 대회 우승…통산 6승 골프 01.12 146
63517 FA컵 챔피언 팰리스, 6부 팀에 1-2 패배…117년 만의 굴욕 축구 01.12 152
63516 K리그1 포항, 서울 출신 공격 자원 정한민 영입 축구 01.12 173
63515 FA컵 챔피언 팰리스, 6부 팀에 1-2 패배…117년 만의 굴욕(종합) 축구 01.12 162
63514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1.12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