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레일리, 올해도 MLB서 펄펄…벌써 13홀드

롯데 출신 레일리, 올해도 MLB서 펄펄…벌써 13홀드

링크핫 0 379 2023.06.03 03:24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뒤 9경기 연속 무실점

뉴욕 메츠 브룩스 레일리
뉴욕 메츠 브룩스 레일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34)가 새 팀 뉴욕 메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일리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 4-2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4-2로 승리했고, 레일리는 시즌 15번째 홀드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84까지 떨어졌다.

사실 레일리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는 지난 겨울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츠로 이적했고, 지난 3월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뽑혔으나 부상 문제로 낙마했다.

악재는 잇따랐다. 4월엔 팔꿈치 염증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레일리는 복귀 후인 지난 달 1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9경기 7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4월까지 5.23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은 2점대로 떨어졌다.

현재 추세라면 지난해 거둔 개인 한 시즌 최고 성적(1승 2패 25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2.68)도 뛰어넘을 수 있다.

2019년 롯데에서 역투하는 레일리
2019년 롯데에서 역투하는 레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레일리는 롯데에서 5시즌 동안 48승(53패)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거둔 KBO리그 출신 투수다.

그는 2020년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돌아갔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를 거쳐 올 시즌 메츠에 둥지를 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353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6월 A매치 기간 중국과 원정 평가전 축구 2023.06.04 357
34352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2-1 수원 축구 2023.06.04 378
34351 위기에 등장하는 '예비군' 최성영 "선발이든 롱 릴리프든 최선" 야구 2023.06.04 347
34350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6-5 KIA 야구 2023.06.04 376
34349 MLB 피츠버그 배지환, 호수비로 박수갈채…팀은 뒤집기로 3연승 야구 2023.06.04 374
34348 조규성, 석 달 만에 득점포…K리그1 전북, 안방서 울산 2-0 제압(종합) 축구 2023.06.04 429
34347 '조규성 결승골' 전북, 안방서 선두 울산 격파…2위권 팀은 주춤(종합2보) 축구 2023.06.04 398
34346 조규성, 석 달 만에 득점포…K리그1 전북, 안방서 울산 2-0 제압 축구 2023.06.04 407
34345 라이벌전 완패에도 여유 보인 홍명보…"과정 세워가는 게 중요" 축구 2023.06.04 417
34344 구창모, AG 선발 앞두고 팔근육 미세손상…3주간 재활훈련(종합) 야구 2023.06.04 387
34343 'V리그 챔프전 MVP' 러츠, 은퇴…"브리티시컬럼비아대에서 공부" 농구&배구 2023.06.04 488
34342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3.06.04 378
34341 김민재, 亞선수 최초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올해의 팀' 2관왕 축구 2023.06.04 440
34340 박은신-배용준·강경남-이재경, KPGA 매치플레이 4강 격돌(종합) 골프 2023.06.04 665
34339 한국 여자배구, 미국에 완패…VNL서 3연속 0-3 패배 농구&배구 2023.06.04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