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최강 김민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이틀 연속 선두(종합2보)

스크린골프 최강 김민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이틀 연속 선두(종합2보)

링크핫 0 425 2023.05.27 03:20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 시즌 두 번째 컷 통과

김민수(왼쪽)와 캐디인 아내 류아라 씨
김민수(왼쪽)와 캐디인 아내 류아라 씨

[KPGA 코리안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스크린골프 최강'으로 불리는 김민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이틀 연속 1위를 달렸다.

김민수는 2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천27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 4언더파로 역시 공동 선두였던 김민수는 코리안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김민수는 스크린 골프 대회에서는 통산 10번 넘게 우승한 최강이지만 2012년 데뷔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는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김민수는 올해 앞서 출전한 네 차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도 모두 컷 탈락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크린 골프는 거리나 바람 세기와 같은 변수가 숫자로 나오기 때문에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며 "실제 필드는 변수가 너무 많아 어렵지만 스크린보다 필드 대회가 더 재미있고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김민수는 "오늘 샷감이 너무 좋았고, 남은 이틀도 오늘처럼 플레이하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대회 목표는 톱10 진입"이라고 밝혔다.

김민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인 류아라와 결혼했으며 아내가 캐디를 맡고 있다.

그는 "아내와 여행하는 기분으로 투어 생활을 한다"며 "코스 내에서 마음도 편안하다"고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동 선두 이정환
공동 선두 이정환

[KPGA 코리안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정환이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고 7언더파 137타로 김민수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정환은 "전역 후 복귀한 지 3년 차인데 그동안 스윙에 문제가 많았다"며 "내 플레이만 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배용준과 염서현이 나란히 5언더파 139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이달 초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은 3언더파 141타를 치고 공동 8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주 SK텔레콤오픈 챔피언 백석현은 4오버파 148타, 공동 52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이승민의 경기 모습.
이승민의 경기 모습.

[KPGA 코리안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발달 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은 3오버파 147타를 치고 공동 46위를 기록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올해 4월 골프존오픈 공동 68위 이후 시즌 두 번째 컷 통과, 코리안투어 통산으로는 네 번째 컷 통과를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890 '27이닝 1득점' 키움, 타순 변경에도 롯데에 완패해 3연패 야구 2023.05.27 310
33889 김은중호, 10명 싸우는 온두라스에 전반 0-1로 뒤져…PK 실점 축구 2023.05.27 375
33888 최주환, 투런포에 이은 역전 결승타…SSG, 두산에 역전승 야구 2023.05.27 303
33887 김은중호, U-20 월드컵서 10명 싸운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축구 2023.05.27 371
33886 [프로야구 고척전적] 롯데 2-0 키움 야구 2023.05.27 288
33885 김선형·문성곤 등 항저우AG 대비 강화훈련 농구대표 16명 확정 농구&배구 2023.05.27 432
33884 엘살바도르 축구팀 '관람표 초과 판매 탐욕'이 12명 압사 불러 축구 2023.05.27 386
33883 [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수적으로 유리…많은 득점 가능했는데 아쉬워" 축구 2023.05.27 388
33882 최주환 "신체 나이 젊어져…비시즌 금주하며 혹독하게 보냈다" 야구 2023.05.27 264
33881 '잠수함 브로맨스' 우규민·최원준 "서로에게 배웁니다" 야구 2023.05.27 277
33880 K리그2 김천, 정정용 감독 선임…성한수는 수석코치 복귀 축구 2023.05.27 369
33879 '3점 16방' 보스턴, 3연패 뒤 2연승…NBA 동부 결승 6차전 간다 농구&배구 2023.05.27 443
33878 [U20월드컵] '2경기 1골 1도움' 김용학 "감비아전 꼭 이긴다" 축구 2023.05.27 348
33877 김하성,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 강하게 맞아…부축받으며 교체(종합) 야구 2023.05.27 268
33876 현대차그룹, 2030 월드컵까지 공식 후원사로 뛴다 축구 2023.05.27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