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이닝 1득점' 키움, 타순 변경에도 롯데에 완패해 3연패

'27이닝 1득점' 키움, 타순 변경에도 롯데에 완패해 3연패

링크핫 0 310 2023.05.27 03:25
이정후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번 시즌 빈약한 공격력으로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 히어로즈가 또 빈타에 발목이 잡혔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해 3연패에 빠졌다.

19승 27패가 된 키움은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반면 롯데는 최근 2연승으로 25승 15패가 돼 다시 승패 마진을 플러스(+) 10으로 맞췄다.

지난 2경기에서 단 1점을 내는 데 그쳤던 키움 타선은 이날도 롯데 마운드를 넘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해 최근 27이닝 1득점의 극심한 '공격 가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키움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달 1번 타자로 줄곧 출전했던 이정후를 3번 타자로 원대 복귀시키고, 퓨처스(2군)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던 김준완을 1군에 호출해 톱 타자를 맡겼다.

후라도
후라도

(서울=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 가 1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그러나 키움은 5회 2사 1, 2루와 6회 1사 1, 2루, 7회 무사 2루 등 줄줄이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고도 한 명도 득점하지 못했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달성하고도 타선 불발로 시즌 6패(3승)째를 당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2.97인 후라도는 보 슐서(kt wiz)와 리그 공동 최다 패 투수가 됐다.

롯데는 허약한 키움 타선을 제물로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과 함께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에 성공했다.

시즌 2승(4패)을 수확한 스트레일리는 부진 탈출 신호탄을 쐈다.

롯데 타선에서는 하위 타선에 배치된 타자의 활약이 돋보였다.

9번 타자 박승욱은 0-0으로 맞선 5회 2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8번 타자 유강남은 7회 1사 2루에서 펜스 직격 적시타로 점수를 2-0으로 만들었지만, 2루까지 뛰다가 아웃됐다.

7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롯데는 김상수(7회), 구승민(8회), 김원중(9회)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책임져 승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950 [프로축구2부 성남전적] 안양 2-1 성남 축구 2023.05.28 408
33949 '독수리 투구폼' 킴브럴, 친정팀 상대로 MLB 8번째 400세이브 야구 2023.05.28 275
33948 헤더 2골로 복귀 신고…대구 에드가 "몸 관리 신경 쓰고 있어" 축구 2023.05.28 386
33947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2-2 인천 축구 2023.05.28 380
33946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3 LG 야구 2023.05.28 278
33945 2008년생 '장타 소녀' 오수민 "우즈 뛰어넘는 선수 될래요"(종합) 골프 2023.05.28 481
33944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2-1 수원 축구 2023.05.28 409
33943 박지영·방신실·김희지,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2R 공동 1위 골프 2023.05.28 488
33942 한국 선수들,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조별리그서 전원 탈락 골프 2023.05.28 508
33941 부처님오신날 야구팬도 가득 '오셨다'…고척 시즌 3번째 만원 야구 2023.05.28 289
33940 '오현규 멀티골' 셀틱, 최종전에서 애버딘 5-0 대파 축구 2023.05.28 376
33939 감기·손목통증에도 선두권 방신실 "우승 생각보다 끝까지 최선" 골프 2023.05.28 476
33938 '서진수 5호 골' 프로축구 제주, 2위 탈환…수원에 2-1 승(종합) 축구 2023.05.28 379
33937 [프로야구 중간순위] 27일 야구 2023.05.28 269
33936 과르디올라 감독, 비니시우스 인종차별에 "나아지지 않을 것" 축구 2023.05.28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