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너핸 PGA투어 커미셔너, 돌연 병가…직무대행 체제로

모너핸 PGA투어 커미셔너, 돌연 병가…직무대행 체제로

링크핫 0 814 2023.06.15 03:25
갑작스럽게 병가를 낸 모너핸 커미셔너.
갑작스럽게 병가를 낸 모너핸 커미셔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LIV 골프와 합병하고 PIF와 합작하기로 전격 결정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가 14일(한국시간) 갑자기 병가를 냈다.

PGA투어는 이날 모너핸의 건강 문제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워 최고운영책임자인 론 프라이스와 수석 부사장 타일러 데니스가 공동으로 커미셔너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모너핸은 LIV 골프와 합병 발표 이후 PGA투어를 PIF에 사실상 팔아넘겼다는 비난을 줄곧 받았다.

특히 LIV 골프의 유혹을 뿌리치고 PGA투어에 잔류했던 선수 상당수는 배신감을 토로했고 일부 선수는 모너핸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또 미국 상원 상설 조사 소위원회(PSI) 위원장 리처드 블루먼솔 의원은 모너핸 커미셔너에게 합병 계약 배경에 관한 세부 자료와 합병 후 조직 체계 및 운영방식에 관한 자료를 요구하며 합병에 제동을 걸었다.

이런 상황에서 모너핸 커미셔너가 갑작스럽게 건강을 이유로 직무를 내려놓자 건강상 이유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자아냈다.

그러나 PGA투어는 성명에서 "모너핸은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이사회에 알렸다"면서 "이사회는 모너핸 커미셔너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혀 모너핸 커미셔너의 사퇴 가능성은 일축했다.

다만 모너핸 커미셔너의 직무 복귀 시점은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모너핸 커미셔너는 2017년 취임해 6년째 PGA투어를 이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173 페루 감독 "이겨서 놀라…한국은 월드컵 나선 뛰어난 팀이니까" 축구 2023.06.17 761
35172 최형우 홈런 2방에 역사적인 1천500타점 '-3'…KIA, NC에 뒤집기(종합) 야구 2023.06.17 633
35171 멍든 눈으로 돌아온 MLB 투수 "3살 아들과 농구하다가…" 야구 2023.06.17 667
35170 키움, 에이스 요키시와 작별…"허벅지 근육 파열로 교체" 야구 2023.06.17 658
35169 윤정환호 1호 영입 윤일록…이승원 돌아온 강원, 공격 보강 매진 축구 2023.06.17 737
35168 페루전 결장 손흥민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워" 축구 2023.06.17 736
35167 4년 만에 울린 대∼한민국 "부산서 꾸준히 A매치 열렸으면…" 축구 2023.06.17 739
35166 '유효슈팅 1개' 클린스만호, 페루에 0-1로 밀린 채 전반 마무리 축구 2023.06.17 742
35165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 새 사령탑에 가르시아 전 알나스르 감독 축구 2023.06.17 729
35164 스페인, 이탈리아 2-1 격파…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축구 2023.06.17 726
35163 페루전 패배에도 빛난 이강인…손흥민 빠진 공격 '진두지휘' 축구 2023.06.17 731
35162 20일 축구 A매치 전후 대전 지하철 8편 증편…안전요원도 배치 축구 2023.06.17 748
35161 PGA투어-LIV골프 합병은 독과점인가…美 법무부 조사 착수 골프 2023.06.17 774
35160 롯데 노진혁, 왼쪽 옆구리 염좌 진단…최대 2주 이탈 야구 2023.06.17 611
35159 '홈런 군단' SSG, 대포 5방으로 롯데 제압…선발 전원 안타까지 야구 2023.06.17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