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두산 감독 "김대한, 원정 3연전 동행…콜업 시기는 고민"

이승엽 두산 감독 "김대한, 원정 3연전 동행…콜업 시기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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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은 롱릴리프 역할…타자 피하는 투구는 안 돼"

경기장 바라보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경기장 바라보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비 내리는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3.5.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른손이 부러져 전력에서 빠졌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대한(22)이 1군에 합류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대한이 30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1군 원정 3연전에 동행할 것"이라며 "다만 콜업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경기 감각 회복 추이를 살펴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인 김대한은 올해 '이승엽 호'의 주전 외야수 후보로 꼽혔지만, 3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오른손을 다쳐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는 휴식과 재활에 전념한 뒤 지난 20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었다.

2군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5경기에서 타율 0.158의 성적을 거뒀다.

이승엽 감독은 "현재 김대한의 몸 상태는 문제없다"며 "다만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는데, 훈련 과정을 지켜보며 등록 시기와 쓰임새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두산 김대한
두산 김대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승엽 감독은 전날 1군 등록한 대졸 신인 투수 김유성의 활용 방안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 감독은 "현재 선발 로테이션엔 자리가 없다"며 "다만 선발 준비를 한 만큼 중간에서 롱릴리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유성은 구위가 좋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비율이 떨어진다"며 "상대 타자를 피하는 투구는 하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창 시절 학교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김유성은 논란 끝에 올 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4월 28일 SSG 랜더스와 데뷔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이닝 5볼넷 3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뒤 말소됐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SSG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두산은 27일부터 이틀 연속 우천 취소로 휴식을 취하게 됐으며 휴식일인 29일을 합하면 3일을 쉬게 된다.

이승엽 감독은 "우리 팀 입장에선 나쁘지 않다"며 "(오른쪽 정강이를 다친) 양의지가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발 자원) 최원준은 휴식을 많이 하면 구위가 살아나는 경향이 있다"며 "최원준은 30일, 곽빈은 31일 NC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최원준은 21일 kt wiz전 이후 9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곽빈은 7일 LG 트윈스전 이후 24일 만에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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