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데이원 팬들, KBL 앞 트럭 시위 "선수들 보호하라"

프로농구 데이원 팬들, KBL 앞 트럭 시위 "선수들 보호하라"

링크핫 0 474 2023.06.03 03:25
KBL 센터 앞의 트럭 시위 모습.
KBL 센터 앞의 트럭 시위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팬들이 해체 위기에 놓인 고양 데이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KBL에 촉구하며 서울 강남구 KBL 센터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농구 팬들은 2일 KBL 센터 앞에서 트럭 전광판을 통해 '데이원 아웃! 데이원 사태에 방관한 KBL은 책임지고 선수들을 보호하라!'와 같은 구호를 노출했다.

또 '우려와 의심이 많았음에도 데이원스포츠를 승인해준 KBL은 책임을 통감하라'거나 'KBL은 선수들과 팬을 기만하는 데이원스포츠를 프로농구에서 퇴출하라!'는 문구도 내걸었다.

데이원스포츠는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KBL에 뛰어든 팀이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스폰서로 유치했으나 개막 전부터 KBL 가입비 지연납부, 선수단 및 홈 경기 운영 인력 급여 체불 등 재정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KBL 센터 앞의 트럭 시위 모습.
KBL 센터 앞의 트럭 시위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2023시즌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며 경기력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시즌 종료 후에도 선수단 급여가 계속 밀리는 등 재정난을 해소하지 못했다.

이에 KBL은 5월 31일 이사회를 열고 "6월 15일까지 앞으로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이행하지 못하면 16일 오전 임시총회를 열어 구단 자격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2주 안에 재정 문제를 타개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 리그 참여 자격을 박탈하고, 9개 구단 체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현재 데이원스포츠는 부산시와 연고지 협약 및 네이밍스폰서 유치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장 김강선을 비롯한 선수들은 5월 3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홍익표, 이개호, 홍정민 의원과 만나 급여 체불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387 '셀틱 주포' 후루하시, 토트넘행 가능성…'손후루 콤비' 뜰까 축구 2023.06.05 368
34386 배지환, 대주자로 출전해 득점…MLB 피츠버그 4연승 행진 야구 2023.06.05 316
34385 '김보섭 멀티골' K리그1 인천, 대전 3-1 완파…6경기 만에 승리(종합) 축구 2023.06.05 372
34384 이재경,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 골프 2023.06.05 632
34383 '멀티골' 인천 김보섭 "우리 팬들이 K리그 최고…동기부여 돼" 축구 2023.06.05 370
34382 [프로축구 중간순위] 4일 축구 2023.06.05 361
34381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4일 축구 2023.06.05 364
34380 이정후 동점포+김혜성 역전포…키움, SSG에 8전 전패 뒤 첫승 야구 2023.06.05 355
34379 한화 이진영 "홈에서 기다리던 주자 3명…이게 만루 홈런이구나" 야구 2023.06.05 359
34378 PSG는 지고, 메시는 고별전서 야유받고…클레르몽에 2-3 패 축구 2023.06.05 359
34377 '한국가스공사서 해임' 유도훈 감독 "명예훼손돼…대응 고민 중" 농구&배구 2023.06.05 504
34376 '조르지 멀티골' K리그2 충북청주, 김포에 2-1 승 축구 2023.06.05 366
34375 관중석에 가득한 주황빛 물결…한화, 이틀 연속 만원 관중 야구 2023.06.05 367
34374 '김보섭 멀티골' K리그1 인천, 대전 3-1 완파…6경기 만에 승리 축구 2023.06.05 369
34373 [프로야구 부산전적] KIA 6-0 롯데 야구 2023.06.05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