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서 뛴 MLB 스타 푸이그, 미국서 공무집행방해로 유죄 판결

키움서 뛴 MLB 스타 푸이그, 미국서 공무집행방해로 유죄 판결

링크핫 0 274 02.08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인터뷰하는 푸이그
인터뷰하는 푸이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키움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5.3.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도 활약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빅 리거' 야시엘 푸이그가 미국에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AFP통신은 7일 "푸이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에 대해 수사관에게 거짓 진술을 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방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 법원에서 약 2주간 진행된 재판에서 푸이그는 배심원단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푸이그는 연방 수사관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로 최대 5년, 또 사법 방해 혐의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푸이그는 2019년 전 마이너리그 투수 웨인 닉스가 운영한 불법 도박 조직을 통해 스포츠 도박을 했고, 이 과정에서 28만달러(약 4억원)가 넘는 돈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2년 1월 연방 검찰 수사 과정에서 푸이그는 닉스의 도박 사업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으며 그해 8월 이 거짓말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벌금 5만5천달러를 내기로 했다.

이후 푸이그는 입장을 바꿔 무죄를 주장했으며 2023년 기소된 이후 재판이 진행됐다.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6시즌을 뛰었고, 2019년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도 활약했다.

2019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그는 이후 멕시코 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겼으며 2022년과 2025년에는 KBO리그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2025시즌 100만달러를 받고 키움에 돌아온 푸이그는 40경기에 나와 타율 0.212, 홈런 6개, 20타점이 부진한 성적을 내고 5월에 퇴출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348 골프존문화재단, 설 명절에 1천500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골프 02.14 210
64347 밤켈, WBC 대표팀 선수단에 캐리어·트래블 기어 지원 야구 02.14 224
64346 [게임스냅] 블리자드, 서울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 특별 행사 야구 02.14 211
64345 비야레알 파티, 강간 등 혐의로 추가 기소…피해자 총 4명 축구 02.14 182
64344 전북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 천문대로 변신…어린이들 천체 관측 축구 02.14 171
64343 [여자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2.14 172
64342 여자농구 BNK, 삼성생명 꺾고 5연패 탈출…김소니아 더블더블 농구&배구 02.14 172
64341 '팀당 2회·감독은 제외'…MLB, 2026시즌 ABS 가이드라인 공개 야구 02.14 217
64340 K리그 U-12&11 챔피언십, 2028년까지 영덕군서 개최 축구 02.14 188
64339 이민성 감독, AG까지 U-23 대표팀 지휘…올림픽은 새 사령탑으로 축구 02.14 184
64338 WBC 대표팀, 오키나와 훈련 캠프서 프로-스펙스 입는다 야구 02.14 220
64337 첼시 떠난 스털링, 황인범의 페예노르트와 올 시즌까지 계약 축구 02.14 198
64336 프로야구 롯데, 대만서 4명 불법도박장 출입인정…즉각 귀국조처 야구 02.14 232
64335 '선두 쟁탈전' 현대캐피탈-대한항공, 설 연휴 정면 충돌 농구&배구 02.14 186
64334 KB0·충남 금산, 야구 활성화 방안 논의…"국제 티볼 대회 유치" 야구 02.14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