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LIV' 선봉장 매킬로이 "켑카는 라이더컵 출전 자격 있다"

'안티 LIV' 선봉장 매킬로이 "켑카는 라이더컵 출전 자격 있다"

링크핫 0 577 2023.06.02 03:22
마스터스를 앞두고 함께 연습 라운드하는 매킬로이와 켑카.
마스터스를 앞두고 함께 연습 라운드하는 매킬로이와 켑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LIV 골프 반대파의 선봉장을 맡아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 골프의 간판선수인 브룩스 켑카(미국)의 라이더컵 출전을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매킬로이는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한국시간) 대회 사전 기자회견에서 "켑카는 라이더컵에 출전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켑카는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PGA투어 대회 출전 금지를 당했지만, PGA투어가 주관하지 않은 마스터스와 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이어 우승을 차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그는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선발 포인트 2위에 올랐다.

LIV 골프에 유난히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 매킬로이의 이런 발언으로 켑카의 라이더컵 출전 가능성은 한결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PGA투어 안팎에서 라이더컵에는 LIV 골프 선수를 배제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

앞서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잭 존슨은 PGA 챔피언십이 켑카의 우승으로 끝난 직후 "켑카도 얼마든지 라이더컵에 출전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존슨의 발언은 켑카가 포인트로 자동 선발되면 좋든 싫든 켑카를 라이더컵 미국팀에 합류시켜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리 웨스트우드, 이언 폴터(이상 잉글랜드) 등 LIV 골프로 옮긴 뒤 DP 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반납한 선수들은 라이더컵에 출전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명확하게 밝혔다.

매킬로이는 "그들은 더는 유럽팀의 일원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335 박은신-배용준·강경남-이재경, KPGA 매치플레이 4강 격돌 골프 2023.06.04 604
34334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3일 축구 2023.06.04 376
34333 '학폭 무죄 판결' 두산 이영하, 286일 만에 1군 복귀 야구 2023.06.04 310
34332 '아! 구창모'…아시안게임 명단 발표 앞두고 부상 이탈 야구 2023.06.04 333
34331 세리에A 데뷔 시즌 '커리어하이'…최고 수비수로 우뚝 선 김민재 축구 2023.06.04 339
34330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2-0 울산 축구 2023.06.04 340
34329 WC결승 주심, 극우 행사 참석해 논란…UCL결승 심판 자격은 유지 축구 2023.06.04 364
34328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04 317
34327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충남아산 2-0 성남 축구 2023.06.04 359
34326 프로야구 SSG·롯데, 나란히 안방에서 끝내기 승리(종합) 야구 2023.06.04 309
34325 고진영, LPGA 투어 미즈호 오픈 2R 6타 줄여 공동 4위로 '껑충' 골프 2023.06.04 580
34324 프로야구 최하위 kt, 1군 5명 말소…황재균 28일 만에 복귀 야구 2023.06.04 337
34323 UEFA, 유로파 결승서 주심 모욕한 모리뉴 감독에 '중징계 임박' 축구 2023.06.04 324
34322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2-2 강원 축구 2023.06.04 374
34321 프로야구 롯데·한화, 홈 경기 매진…식지 않은 열기(종합) 야구 2023.06.04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