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한미일 500세이브 달성…역대 최초(종합)

삼성 오승환, 한미일 500세이브 달성…역대 최초(종합)

링크핫 0 338 2023.06.07 03:21
삼성 오승환
삼성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40)이 역대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 개인 통산 5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승환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9-6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수비에 팀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올 시즌 8번째, KBO리그 통산 378번째, 한미일 통산 50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2시즌 동안 80세이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4시즌 동안 42세이브를 올렸다.

9-6으로 승리한 7위 삼성은 이날 승리로 6위 KIA 타이거즈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NC는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NC를 몰아붙였다.

삼성은 1회 NC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를 난타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 타자 김지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김현준, 강민호, 김동엽이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터뜨렸고,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오재일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싹쓸이 적시 2루타를 폭발하며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

강민호는 2회말 1사 1, 3루에서도 좌전 적시타를 쳤다.

NC의 추격도 매서웠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3회 볼넷 3개를 내주는 등 제구가 흔들리며 3실점 했다.

삼성은 와이드너의 체력이 떨어진 5회말 공격 때 다시 한번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2사 만루 기회에서 이재현과 김호재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9-3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헐거운 불펜 문제를 노출하며 6회 2점, 7회 1점을 내줘 9-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오승환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서호철을 2루 직선타로 막았고, 천재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제이슨 마틴 타석 때 손아섭에게 2루 도루를 내줬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마틴을 1루 땅볼로 유도한 뒤 직접 베이스로 달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의 마무리를 도운 삼성 포수 강민호는 타석에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597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로 이적 축구 2023.06.08 442
34596 스페인 프로축구 이강인 귀국…다음 주 A매치 출격 준비 축구 2023.06.08 459
34595 마음의 짐 덜어낸 NC 이재학 "다시 일어서고 싶었다" 야구 2023.06.08 388
34594 메시 노리는 MLS도 '총력전'…"애플TV+ 중계 수익 공유할 수도" 축구 2023.06.08 435
34593 [U20월드컵] 최순호 수원FC 단장 "김은중호는 이미 완벽한 팀" 축구 2023.06.08 421
34592 두산, 한화에 짜릿한 역전승…양의지 동점 적시타에 도루까지 야구 2023.06.08 391
34591 이승엽 두산 감독 "장원준, 다음 주 선발 등판…기회 줄 것" 야구 2023.06.08 393
34590 국내 골프장 중 평일 최저가는 14만원 사우스링스영암CC 골프 2023.06.08 695
34589 [프로축구 춘천전적] 대전 2-1 강원 축구 2023.06.08 424
34588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2023.06.08 416
34587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연고지 광주로 클럽하우스 이전 농구&배구 2023.06.08 488
34586 '울버햄프턴서 2시즌째' 황희찬 "유럽 클럽 대항전 나가고파" 축구 2023.06.08 435
34585 '토마스 꽝!꽝!' 광주, 수원 꺾고 3연승…전북, 대구에 1-0 승리 축구 2023.06.08 411
34584 '음주 파문' 김광현 500만원·이용찬과 정철원은 300만원 벌금(종합) 야구 2023.06.08 412
34583 '음주 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상벌위 결정 따르겠다"(종합) 야구 2023.06.08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