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물에 빠진 공 등 5만5천여개 훔쳐 판 일당 재판행

골프장 물에 빠진 공 등 5만5천여개 훔쳐 판 일당 재판행

링크핫 0 601 2023.06.03 03:26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심야에 골프장 내 연못 등에서 로스트볼(경기 중 코스를 벗어나 플레이어가 찾기를 포기한 공) 5만5천여개를 훔쳐 판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잠수복 입고 워터해저드에 들어가 골프공 건져내는 A씨
잠수복 입고 워터해저드에 들어가 골프공 건져내는 A씨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지검은 특수절도 혐의로 A(60)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B씨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지역 골프장에 무단으로 들어가 워터 해저드 등에서 로스트볼 5만5천여개를 훔쳐 판 혐의를 받는다.

앞서 발표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경비가 느슨한 심야에 골프장에 드나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간 잠수복과 가슴 장화를 착용하고 워터 해저드에 들어가 긴 집게 모양의 골프공 회수기로 바닥에 있는 공을 하나씩 건져내는 등의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훔친 골프공을 전문 매입자인 C씨와 D씨에게 팔았고, C씨와 D씨는 이 공을 되판 것으로 조사됐다.

C씨와 D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325 고진영, LPGA 투어 미즈호 오픈 2R 6타 줄여 공동 4위로 '껑충' 골프 2023.06.04 566
34324 프로야구 최하위 kt, 1군 5명 말소…황재균 28일 만에 복귀 야구 2023.06.04 316
34323 UEFA, 유로파 결승서 주심 모욕한 모리뉴 감독에 '중징계 임박' 축구 2023.06.04 311
34322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2-2 강원 축구 2023.06.04 363
34321 프로야구 롯데·한화, 홈 경기 매진…식지 않은 열기(종합) 야구 2023.06.04 296
34320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2-2 부천 축구 2023.06.04 335
34319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4-2 포항 축구 2023.06.04 353
34318 NBA 피닉스, 3년 전 레이커스 우승 이끈 보걸 감독 선임 임박 농구&배구 2023.06.04 426
34317 MLB 샌프란시스코 웨이드 주니어, 역대 100번째 '스플래시 홈런' 야구 2023.06.04 305
34316 SSG, 키움에 연장 10회 끝내기 역전승…김민식이 해냈다 야구 2023.06.04 306
34315 K리그2 '꼴찌' 천안, 경남에 2-3 패배…개막 15경기째 무승 축구 2023.06.04 329
34314 프로야구 삼성, 대타작전 대성공…한화에 역전승 야구 2023.06.04 322
34313 '5월 홈런 12개' 양키스 저지, AL 이달의 선수상…개인 6번째 야구 2023.06.04 317
34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3일 축구 2023.06.04 311
34311 클린스만 앞에서 3개월 만에 득점포…조규성 "좋게 봐주셨으면" 축구 2023.06.04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