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최다 공격 포인트' 이승원 "이강인과 비교 영광"

[U20월드컵] '최다 공격 포인트' 이승원 "이강인과 비교 영광"

링크핫 0 500 2023.06.09 03:22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승원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승원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 이승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6.8 [email protected]

(라플라타[아르헨티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룬 '김은중호'는 대회를 앞두고 이전 대회들과 비교해선 특출난 스타 플레이어가 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한국의 FIFA 주관 남자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거머쥔 이강인(마요르카)의 존재감이 뚜렷했던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와 줄곧 비교돼왔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이 4강까지 승승장구하면서 4년 전의 이강인과 비견될 정도의 선수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선두 주자가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 이승원(강원)이다.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2-1 승)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던 그는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과 에콰도르와의 16강전,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이어 도움을 작성하며 김은중호의 진격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1골 4도움으로, 2019년 대회 때 이강인이 남긴 공격포인트 6개(2골 4도움)와 1개 차가 됐다.

4강전 대격돌 앞두고 기자회견 가진 한국과 이탈리아
4강전 대격돌 앞두고 기자회견 가진 한국과 이탈리아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양팀 감독과 주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탈리아 대표팀 주장 사무엘레 조바네, 카르미네 눈치아타 감독, 한국 대표팀 김은중 감독, 주장 이승원. 2023.6.8 [email protected]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 기자회견에 나선 이승원은 4년 전 이강인과의 비교에 대해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해했다.

이강인은 4년 전 에콰도르와의 4강전 때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기습적인 패스로 최준(부산)의 결승 골을 돕는 명장면으로 결승 진출의 주역이 된 바 있다.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한국시간 9일 오전 6시 라플라타 스타디움)을 앞둔 김은중호에서도 날카로워진 이승원의 발끝에서 그런 장면이 나온다면 2회 연속 결승행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이승원은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며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면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743 KPGA 이태희 "에이원CC와 악연은 인제 그만" (종합) 골프 2023.06.10 739
34742 병역법 위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 1심 판결 불복 항소 축구 2023.06.10 517
34741 LG·키움·NC 3명씩 항저우행…'중단 없는' KBO리그 최대 변수 야구 2023.06.10 437
34740 [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찬스 못 살려 아쉬워…선수들 100% 쏟아냈다" 축구 2023.06.10 477
34739 김은중호, 이탈리아에 1-2로 석패…U-20 월드컵 4강서 탈락 축구 2023.06.10 489
34738 박찬호 점프 캐치에 쐐기 적시타…KIA 3연패 탈출 선봉장 야구 2023.06.10 446
34737 류중일 감독·조계현 위원장 "AG 금메달과 세대교체를 동시에" 야구 2023.06.10 455
34736 김은중호, 이탈리아에 1-2로 석패…U-20 월드컵 결승행 좌절(종합) 축구 2023.06.10 494
34735 여야, U-20 월드컵 4강 석패에 "아쉽지만 자랑스럽다…큰 위로" 축구 2023.06.10 518
34734 딜런과 작별한 두산, 지난해 뛴 왼손 투수 브랜든 재영입 유력 야구 2023.06.10 460
34733 15세 이하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대만 아시아컵 출전 야구 2023.06.10 473
34732 [U20월드컵] 태산처럼 버틴 김은중호, 이탈리아 천재듀오 연타에 '졌잘싸' 축구 2023.06.10 486
34731 스위스 당국 "FIFA '카타르 월드컵 탄소중립' 광고는 거짓" 축구 2023.06.10 476
34730 한일장신대 야구부, 2023대학야구U리그 왕중왕전 진출 야구 2023.06.10 448
34729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지훈·박성한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 야구 2023.06.10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