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장재영, 다시 기회 얻었다…11일 kt전 등판 예정

키움 장재영, 다시 기회 얻었다…11일 kt전 등판 예정

링크핫 0 338 2023.06.07 03:21

4일 SSG전 3이닝 2실점…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5개 잡아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촬영 이대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오른손 투수 장재영(21)이 1군에서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다음 등판은 11일 수원 kt wiz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오늘 선발인 에릭 요키시가 1군에서 빠질 예정이다. 그러면 일요일 선발이 빈다"고 장재영의 등판을 암시했다.

이번 시즌 5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장재영은 4월 6일 LG전 4이닝 3실점, 4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전 2⅓이닝 6실점으로 2패를 떠안고 1군에서 말소됐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영점을 조정한 뒤 지난 4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통해 다시 1군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고, 3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비록 5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어도, 삼진 5개를 잡는 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볼넷을 1개만 허용하는 등 한층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장재영이 경기 초반 무너지지 않고 버틴 덕분에 키움은 SSG에 4-3으로 역전승했다.

역투하는 장재영
역투하는 장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렇지만 홍 감독은 장재영의 투구에 대해 "이 선수가 2군에 있을 때도 긴 논평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자칫 선수가 부담감을 가질까 우려한 홍 감독의 소통법이다.

장재영은 "후회 없이 던지고 내려가자는 생각으로 던졌다. 더 안 맞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예 후회가 없지는 않았지만, 다시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투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퓨처스리그에서는 일단 볼넷을 줄이는 게 목표였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마운드에서 마음가짐 등을 복기했고, 캐치볼 훈련부터 시작해서 기본기를 다지는데 충실했다"고 덧붙였다.

2021년 입단한 장재영은 1군 통산 성적이 36경기 3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아직 승리가 없다.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는 "더 던지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팀이 승리를 위해 교체한 거라 생각한다. (안)우진이 형처럼 길게 끌고 갈 상황도 아니라 내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567 U-17 대표팀 변성환 감독 "공격 축구로 '무모한 도전'하겠다" 축구 2023.06.08 457
34566 "1947년 우승 떠올리며"…탑텐-SSG랜더스, '인천군 티셔츠' 출시 야구 2023.06.08 398
34565 '곰의 탈 쓴 여우' 양의지 "올해 통산 50도루 채우겠다" 야구 2023.06.08 369
34564 kt, 연장 10회 폭투로 행운의 결승점…롯데 꺾고 4연승 질주 야구 2023.06.08 353
34563 PGA투어-LIV 골프 합병에 "배신당했다"…니클라우스는 "지지" 골프 2023.06.08 687
34562 [프로야구] 8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08 368
34561 오기노 감독의 한국 배구 존중 "대한항공 폄훼 무셜스키 언짢아" 농구&배구 2023.06.08 508
34560 [U20월드컵] '결승 도전' 김은중 감독 "이탈리아 공격진 대비 중점" 축구 2023.06.08 469
34559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1-0 대구 축구 2023.06.08 425
34558 '19홈런' 저지, 부상자 명단에…오타니는 16호 홈런 작렬 야구 2023.06.08 362
34557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 파주 DMZ 군내초서 첫 수업 농구&배구 2023.06.08 504
34556 [영상] 벤제마·캉테도 사우디행, 메시는?…"13명 더 갈 수 있다" 축구 2023.06.08 448
34555 옥천 대청호 주변 국가생태관광지 골프장 조성 논란 재점화 골프 2023.06.08 724
34554 '손흥민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개막…춘천서 나흘간 열전 축구 2023.06.08 489
34553 클린스만호 승선한 김주성 "김민재 선수와 훈련하면 영광일 듯" 축구 2023.06.08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