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트리플더블…덴버, 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 기선 제압

요키치 트리플더블…덴버, 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 기선 제압

링크핫 0 415 2023.06.03 03:20
골밑 슛을 시도하는 덴버 요키치
골밑 슛을 시도하는 덴버 요키치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Isaiah J. Downing-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덴버 너기츠가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덴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홈 경기에서 104-93으로 이겼다.

덴버가 NBA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1976년 리그 참여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첫 챔피언결정전에서 덴버는 27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을 앞세워 1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LA 레이커스를 4-0으로 완파, 열흘이 넘는 휴식기를 가진 탓에 경기 감각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덴버는 1쿼터 초반 6-7 이후로는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완승했다.

전반이 끝났을 때 59-42로 17점 차가 났고, 최대 24점까지 간격이 벌어지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덴버의 경기 감각보다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한 동부 콘퍼런스 결승을 7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마이애미의 체력이 더 문제가 됐다.

마이애미의 맥스 스트러스는 야투 10개를 모두 실패했고, 케일럽 마틴도 야투 7개 가운데 하나만 넣었다.

3쿼터까지 63-84로 끌려간 마이애미가 4쿼터 초반 연달아 11점을 넣어 추격했지만 그래도 점수 차가 74-84로 10점 차가 났다.

덴버는 이때 제프 그린과 요키치가 연속 득점을 올려 다시 90-74로 달아나며 마이애미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요키치 외에 저말 머리(26점·10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14점·13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마이애미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1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묶였고 자유투 시도 횟수에서 2-20으로 큰 차이가 났다.

다만 마이애미는 최근 우승한 2012-2013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88-92로 졌지만 결국 4승 3패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로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 사상 최초의 8번 시드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 팀이다.

두 팀의 2차전은 5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280 FC서울, K리그 1차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 축구 2023.06.03 337
34279 프로야구선수협회, WBC 음주 파문 사과 "재발 방지에 최선" 야구 2023.06.03 362
34278 델타 항공 후원 계약 '슈퍼루키' 장, 프로 데뷔전 첫날 2언더파 골프 2023.06.03 644
34277 축구협회 '공 돌리기' 연세대·경기대 감독에 출전정지 6개월 축구 2023.06.03 361
34276 롯데 19안타 14득점 대폭발…KIA 양현종 한 경기 최다 9실점(종합) 야구 2023.06.03 344
34275 김은중호, 에콰도르에 3-2 승리…U-20 월드컵 '8강 진출' 축구 2023.06.03 375
34274 [U20월드컵] 여전한 남미 강세…한국은 아시아 유일 '8강 생존'(종합) 축구 2023.06.03 359
34273 던롭스포츠코리아, 켑카 PGA 챔피언십 우승 기념행사 개최 골프 2023.06.03 631
34272 롯데 출신 레일리, 올해도 펄펄…MLB 홀드 2위(종합) 야구 2023.06.03 346
34271 KBL, 찾아가는 심판 교실 등 심판·경기원 아카데미 개최 농구&배구 2023.06.03 419
34270 장애인·비장애인 함께…익산서 전국어울림체육축전 9일 개막 골프 2023.06.03 624
34269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문수경기장에 '미디어 전시관' 개관 축구 2023.06.03 347
34268 KLPGA 정윤지, 코스레코드 타이…롯데오픈 2R 8언더파(종합) 골프 2023.06.03 595
34267 이용찬 말소한 강인권 감독 "주축 선수의 불미스러운 일 죄송" 야구 2023.06.03 343
34266 '이영준·배준호 골맛' 김은중호, 에콰도르에 전반 2-1 리드 축구 2023.06.03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