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명인' 러셀, 레오와 올스타전서 서브킹 자존심 대결

'서브 명인' 러셀, 레오와 올스타전서 서브킹 자존심 대결

링크핫 0 230 01.25 03:22

러셀, 올 시즌 서브 선두 질주…문성민 최고 기록에도 도전

레오·베논·비예나 '다크호스'…신장호·이우진·한태준도 참가

서브 준비하는 대한항공의 러셀
서브 준비하는 대한항공의 러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에서 '서브 명인'으로 통하는 대한항공의 외국인 거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쿠바 특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현대캐피탈·등록명 레오)와 서브왕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러셀은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올스타전의 이벤트로 진행되는 서브킹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서브킹 콘테스트에는 러셀 외에 레오와 한국전력의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 KB손해보험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 등 내로라하는 외국인 거포들이 나선다.

국내 선수 중에선 신장호(OK저축은행)와 한태준(우리카드), 이우진(삼성화재)이 도전장을 던졌다.

서브킹 콘테스트에서 관심을 끄는 건 강력한 서브를 장착한 러셀이 개인 처음으로 서브왕에 오를지 여부다.

러셀은 올 시즌 23경기(85세트)에서 53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서브 부문 1위(세트당 0.624개)를 달리고 있다.

서브 준비하는 대한항공의 러셀
서브 준비하는 대한항공의 러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브킹 경쟁을 벌일 레오(세트당 0.365개)와 베논(세트당 0.435개), 비예나(세트당 0.202개)에게 크게 앞서 있다.

특히 러셀은 삼성화재 소속이던 2021-2022시즌 올스타전 때 유력한 서브킹 후보였지만, 두 번 모두 서브에 실패하는 바람에 조재성(OK저축은행)에게 우승을 내준 아쉬움이 남아 있다.

서브왕 콘테스트는 참가 선수 1인당 세 차례 서브 기회를 줘 최고 서브 속도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같은 기록이 나오면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단판 승부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역대 서브왕 최고 기록은 문성민 현대캐피탈 코치가 2016-2017시즌 올스타전에서 기록한 시속 123㎞였다.

문성민 코치는 2013-2014시즌 때 122㎞와 2014-2015시즌 때 118㎞를 찍어 부문 2위 기록과 5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문 코치의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러셀은 역대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후위공격·블로킹·서브에이스 각 3개 이상) 달성 순위에서 13개를 기록, 14개의 레오에 이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러셀은 205㎝의 큰 키를 이용해 위에서 내리꽂는 스파이크 서브가 강점이다.

레오도 서브왕 후보로 손색이 없다.

서브 준비하는 현대캐피탈의 레오
서브 준비하는 현대캐피탈의 레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7㎝인 레오는 2023년 2월 16일 한국전력 전에선 11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 시즌 V리그에 데뷔한 캐나다 국가대표 경력의 베논과 지난 시즌 득점왕에 빛나는 비예나도 서브왕 우승 다크호스로 꼽힌다.

또 OK저축은행의 단골 원포인트 서버로 나서는 신장호와 '특급 신인' 이우진, 세터임에도 개인 한 경기 최다 4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던 한태준도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191 손흥민의 LAFC, 포르투서 미드필더 유스타키오 임대 영입 축구 02.08 202
64190 김시우, PGA 투어 피닉스오픈 2R 공동 5위…선두와 4타 차 골프 02.08 197
64189 프로야구 NC, 9일 오전 11시부터 시즌 티켓 판매 시작 야구 02.08 245
64188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해외파' 유망주 대거 포함 야구 02.08 247
64187 [여자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2.08 214
64186 [프로농구 서울전적] DB 83-80 삼성 농구&배구 02.08 206
64185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2.08 233
64184 전 키움 김동엽, 울산 웨일즈 합류…"몸 상태 좋아 자신 있다" 야구 02.07 243
64183 서울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참가자 모집 야구 02.07 261
64182 벤제마, 알힐랄 데뷔전서 해트트릭…6-0 대승 앞장 축구 02.07 219
64181 KLPGA 김채원, 브이에이성형외과와 후원 계약 골프 02.07 214
64180 한국,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파워랭킹 9위…미국 매체들 평가 야구 02.07 263
64179 WBC 대표팀 한국계 빅리거 4명 합류 "어머니 나라 대표해 영광" 야구 02.07 260
64178 [프로배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02.07 236
64177 [프로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02.07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