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데이원 구단 회원 자격 박탈…프로농구 출범 후 최초

KBL, 데이원 구단 회원 자격 박탈…프로농구 출범 후 최초

링크핫 0 564 2023.06.17 03:27
고양 데이원 정경호 단장(가운데).
고양 데이원 정경호 단장(가운데).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프로농구 고양 데이원의 정경호 단장(가운데)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고양 데이원의 제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 임시총회에 참석해 있다. 2023.6.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KBL이 선수단 임금 체불 등 재정난에 시달린 고양 데이원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KBL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8기 제6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데이원 구단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은 KBL 가입비 지연 납부, 선수단 및 홈 경기 운영 인력 임금 체불, 오리온 인수 대금 미납 등 각종 재정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따라 데이원은 5월 말 KBL 이사회를 통해 선수, 직원, 관계자 임금 체불을 비롯한 각종 부채를 이달 15일까지 해결하라는 마지막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15일까지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이날 KBL 회원 자격을 잃게 됐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구단이 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L 정관 제12조에는 구단을 운영할 능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75% 이상 찬성으로 문제의 팀을 제명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날 결정으로 2023-2024시즌을 앞둔 KBL의 향후 조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곧바로 9개 구단 체제로 2023-2024시즌을 준비할 가능성, 또는 KBL과 다른 9개 구단이 10개 구단 체제 유지를 위해 노력할 시나리오 등이 제기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468 kt 내야수 '막내' 김상수 "에이징 커브라는 말, 깨고 싶었다" 야구 2023.06.22 644
35467 상승세 이어간 kt, 롯데에 완승…김상수 3안타 3득점 야구 2023.06.22 629
35466 SSG 최정 연장서 결승 만루포…6월 승률 1, 2위 NC·kt 승리합창(종합) 야구 2023.06.21 637
35465 NBA 피닉스서 워싱턴으로…폴 "트레이드 소식, 아들 통해 접해" 농구&배구 2023.06.21 509
35464 선발진 받쳐주는 NC 불펜, 승계주자 4명 중 3명 잡는다 야구 2023.06.21 634
35463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2023.06.21 633
35462 한국 3대3농구연맹, 홍천군과 FIBA 홍천 챌린저 업무 협약 농구&배구 2023.06.21 550
35461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1-1 엘살바도르 축구 2023.06.21 684
35460 MLB 아라에스, 6월에만 세 번째 5안타 경기…4할 타율 복귀 야구 2023.06.21 658
35459 KBO 최초 1천500타점…프로 22년차 최형우가 맞이한 '수확의 해' 야구 2023.06.21 619
35458 5연패 탈출한 엘살바도르 감독 "선제 실점에도 위축 안 돼" 축구 2023.06.21 714
35457 1년 만에 A매치 골 맛…스트라이커 황의조 '부활 예감' 축구 2023.06.21 744
35456 KIA 최형우 통산 타점 신기록…한화전서 투런포로 1천500타점 야구 2023.06.21 620
35455 1천500타점 최형우 "꿈조차 꾸지 못한 시절…오늘의 나 칭찬해" 야구 2023.06.21 735
35454 김민규, 우승상금 5억원 코오롱 한국오픈 2연패 도전 골프 2023.06.21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