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미소로 기념사진·주장의 일성…김은중호의 '작별 준비'

[U20월드컵] 미소로 기념사진·주장의 일성…김은중호의 '작별 준비'

링크핫 0 571 2023.06.12 03:26

주장 이승원 "마지막엔 기쁨의 눈물 신나게 흘리자"…감독 "첫 3위 역사 쓰자"

우리가 아시아의 자존심
우리가 아시아의 자존심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에스탄시아 치카 훈련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과 김은중 감독 및 코칭 스태프가 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6.11 [email protected]

(라플라타[아르헨티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 온 김은중호 '리틀 태극전사'들이 대회 마지막 경기가 다가오면서 서서히 동행의 끝도 준비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에스탄시아 치카 훈련장에서 이스라엘과의 3·4위전에 대비한 공식 훈련을 마친 U-20 대표팀은 그라운드 한가운데 모여들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다음 날(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 30분)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릴 이스라엘과의 3·4위전에 앞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김은중 감독 부임 이후 1년 반가량 동고동락한 U-20 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이기도 했다.

우리가 아시아의 자존심이다!
우리가 아시아의 자존심이다!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에스탄시아 치카 훈련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6.11 [email protected]

2021년 12월 김 감독이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10차례 넘는 국내·외 소집 훈련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이번 월드컵까지 멤버가 조금씩 바뀌긴 했으나 현재의 선수들은 대부분 꾸준히 참여하며 호흡을 맞추고 우정을 쌓아왔다.

특출난 스타 선수가 없다는 평가 속에 다른 대회 때보다 관심을 덜 받는 현실을 함께 극복하며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일궈 더욱 각별한 인연이 됐다.

그 피날레를 기념하며 환한 미소로 사진을 남긴 선수들은 둥그렇게 둘러서서 서로를 격려하고 이스라엘과의 3·4위전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주장 이승원(강원)은 "그동안 모두 고생했다"며 "마지막 경기인 만큼 후회 없이 하고 기쁨의 눈물을 신나게 흘려보자"고 외쳤고, 동료들은 환호로 응답했다.

3위 가보자!
3위 가보자!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에스탄시아 치카 훈련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6.11 [email protected]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에게 "내일 이스라엘전은 이번 U-20 대표팀으로서 마지막 경기고,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경기이기도 하다"며 "이 한 경기가 여러분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에서 3위를 한 적은 없다. 이탈리아전의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지만, 이 기회조차 놓치지 말자.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해서 역사를 쓰자"고 강조했다.

가보자, 3위
가보자, 3위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에스탄시아 치카 훈련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선수들에게 훈련 지시를 하고 있다. 2023.6.11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058 마틴 끝내기 안타…NC, 빗속 접전 끝에 두산 잡고 3위 탈환(종합2보) 야구 2023.06.15 501
35057 한국오픈 우승하면 5억원…국내 골프 최다 우승 상금 골프 2023.06.15 743
35056 스리쿼터로 돌아온 LG 이상영 "1군 선배들과 싸울 배짱 생겼다" 야구 2023.06.15 519
35055 마스터스 챔프 람 "LIV와 합병에 선수들은 배신감 느껴" 골프 2023.06.15 738
35054 선수 보호가 먼저!…'탈장수술' 손흥민, 페루전 결장 유력 축구 2023.06.15 579
35053 'K리그1 3경기 3골' 조규성의 자신감 "공격수는 골로 증명해야!' 축구 2023.06.15 589
35052 KLPGA 투어 대회 우승 최혜진 "느낌 살려서, 메이저 대회 도전" 골프 2023.06.15 706
35051 '종아리 부상' 나성범, 15일 최종 검진…이르면 내주 2군 출전 야구 2023.06.15 545
35050 성범죄 재판 서준원 전 프로야구선수 "미성년자인 줄 알았다" 야구 2023.06.15 562
35049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2-1 KIA 야구 2023.06.15 524
35048 LG, 삼성 꺾고 3연승…투수 7명 '벌떼 작전' 성공 야구 2023.06.15 505
35047 MLB 피츠버그 배지환, 적시타로 시즌 18호 타점…도루는 실패 야구 2023.06.15 540
35046 [영상] "이강인, 메시 떠나는 PSG 합류?"…이적료는? 축구 2023.06.15 579
35045 손현종, 대한항공 떠나 삼성화재로…두 구단 고민 담긴 트레이드 농구&배구 2023.06.15 543
35044 메이저 사냥꾼 켑카 "메이저 10승 이상이 목표" 골프 2023.06.15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