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링크핫 0 181 07.03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본머스와 계약을 연장한 앙투안 세메뇨(오른쪽)의 경기 모습.
본머스와 계약을 연장한 앙투안 세메뇨(오른쪽)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등의 구애를 받던 가나 국가대표 윙어 앙투안 세메뇨(25)가 결국 본머스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본머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세메뇨와 2030년 여름까지 유효한 새로운 장기 계약을 했다"고 알렸다.

세메뇨는 2023년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브리스톨 시티에서 이적한 이후 본머스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공식전 89경기에 출전해 2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세메뇨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한 본머스.
세메뇨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한 본머스.

[본머스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4-2025시즌에는 공식전 13골 7도움을 올리며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56점)을 쌓고 최고 순위 타이기록(9위)을 달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한국과 같은 조였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가나 국가대표로도 현재까지 27경기(3골)를 뛰었다.

세메뇨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토트넘도 세메뇨를 노렸으나 본머스가 그의 이적료로 책정한 6천500만파운드(약 1천213억원) 때문에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071 아사니 지키겠다는 광주FC 이정효 감독, 코리아컵 우승 정조준 축구 07.04 139
58070 [부고] 이충기(전 SBS 농구단 단장)씨 별세 농구&배구 07.04 169
58069 축구협회, 팬과 소통할 뉴미디어 대변인 '팬 커뮤니케이터' 선발 축구 07.04 170
58068 '공짜 표'까지 등장한 클럽 월드컵…흥행 부진에 속 타는 FIFA 축구 07.04 149
58067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7.04 157
58066 최혜진 "최근 LPGA 투어 좋은 성적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 골프 07.04 164
58065 KPGA 노조 "가혹행위 임원, 징계 미뤄져 직원들 고통 장기화" 골프 07.03 177
58064 광주, 울산 1-0 잡고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강원·부천도 합류(종합) 축구 07.03 155
58063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7.03 166
58062 '코리아컵 8강 탈락' 서울 김기동 "이기려는 마음에 조급" 축구 07.03 188
58061 전북, 서울 1-0 잡고 코리아컵 준결승…광주도 울산 꺾고 4강행(종합2보) 축구 07.03 192
58060 '2관왕 가시권' 전북 포옛 "팀 목표 조금씩 바뀌는 건 사실" 축구 07.03 163
58059 자존심 내려놓은 두산 어빈 "마운드 위치 조정…계속 변신할 것" 야구 07.03 176
열람중 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07.03 182
58057 김희진, 실업팀-프로 유망주 챔프전서 현대건설 '이적 신고' 농구&배구 07.03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