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꽝!꽝!' 광주, 수원 꺾고 3연승…전북, 대구에 1-0 승리

'토마스 꽝!꽝!' 광주, 수원 꺾고 3연승…전북, 대구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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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원에 2-1 역전승…전북 송민규 결승골로 2연승 행진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광주FC 토마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광주FC 토마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토마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꼴찌' 수원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3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광주는 7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혼자서 2골을 책임진 토마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시즌 첫 3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간 가운데 최하위 수원은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광주는 전반 15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아사니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전반 36분에도 아사니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좀처럼 슈팅 기회를 살려내지 못했던 수원은 전반 40분 안병준의 '원샷 원킬'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후방에서 투입된 볼을 이상민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볼을 밀어주자 안병준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정확한 왼발슛으로 광주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수원은 이날 광주를 상대로 시도한 첫 번째 슈팅을 골로 넣었다.

전반에 먼저 실점한 광주는 후반에 내리 2골을 뽑아냈고, 득점은 모두 토마스가 책임졌다.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8분 그라운드에 투입된 토마스는 후반 23분 두현석이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볼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K리그1 데뷔골을 터트렸다.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45분 광주의 '극장 역전골'이 터졌고, 주인공은 역시 토마스였다.

토마스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그물을 흔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골을 넣고 기뻐하는 전북 송민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전북 송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 현대가 송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구FC를 1-0으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내달리던 대구(승점 24)는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치열한 중원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대구는 전반 21분 고재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수비벽에 맞으며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고재현의 슈팅은 이날 양 팀을 통틀어 첫 번째였다.

반격에 나선 전북은 전반 26분 하파 실바가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게 대구의 오른쪽 골대를 맞고 벗어나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전북은 3분 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정우재의 패스를 송민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논스톱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훌쩍 넘으며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마침내 전북이 후반에 득점을 터트렸고, 주인공은 송민규였다.

송민규는 후반 20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맞고 굴절된 볼을 잡아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대구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아 팀 승리를 완성했다.

직전 16라운드에서 도움을 작성한 송민규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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