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쓰는 롯데 출신…kt 이호연 월간 타율 1위 행진

믿고 쓰는 롯데 출신…kt 이호연 월간 타율 1위 행진

링크핫 0 606 2023.06.22 03:24

kt서 만개하는 롯데 선수들…이호연 영입으로 내야 가뭄도 해갈

kt wiz 이호연
kt wiz 이호연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엔 유독 롯데 자이언츠 출신 선수들이 많다.

kt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롯데와 총 5차례 트레이드를 단행해 인연이 깊다.

kt에서 꽃을 피운 롯데 출신 선수들은 한두명이 아니다.

2015년 트레이드로 영입한 주전 포수 장성우, 2017년 이적한 선발 투수 배제성이 대표적이다.

핵심 불펜 박시영, 백업 포수 김준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최근 두각을 보이는 선수는 따로 있다.

지난달 19일 좌완 심재민을 내주고 롯데에서 영입한 내야수 이호연(27)이다.

내야 유틸리티 자원 이호연은 지난해까지 한 번도 1군 무대를 풀타임으로 뛰어본 적 없는 무명이다.

그러나 kt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날카로운 타격 실력을 과시한 이호연을 눈여겨봤고, 내야 문제가 깊어지자 주축 투수를 내주는 출혈 속에 이호연을 영입했다.

kt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이호연은 이적 직후 연일 소나기 안타를 쏟아내며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는 이적 후인 5월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타율 0.341을 마크했다.

특히 6월 이후엔 타율 0.444(27타수 11안타)로 KBO리그 월간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호연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의미 있는 안타를 다수 쏟아냈다.

kt는 5월 20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8회 1사까지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게 노히트노런으로 끌려갔지만, 이호연이 중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수모에서 벗어났다.

이호연은 이달 16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6-6으로 맞선 9회말 1사 1, 2루에서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폭발하기도 했다.

그는 18일 삼성전에선 무려 4개의 안타를 쏟아내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kt는 '굴러들어온 복덩이' 이호연의 활약 덕에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며 8위로 올라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603 신지은, 여자 PGA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선두와 3타 차이 골프 2023.06.24 745
35602 피츠버그 최지만 복귀에 시동…더블A 재활 경기서 2루타 야구 2023.06.24 589
35601 K리그 부산, 24일 홈 경기서 이순신 장군 후손 이수현 대위 시축 축구 2023.06.24 661
35600 심정수 아들 심종현 "아버지 재능 이어받은 난 행운아" 야구 2023.06.24 622
35599 김민재 몸값 856억원, 손흥민 713억원 제쳤다…아시아 넘버원 축구 2023.06.24 650
35598 광주FC, 조지아 출신 공격수 베카 영입…산드로 공백 메운다 축구 2023.06.23 695
35597 1위 SSG, 두산 3연전 싹쓸이…강진성 4안타 맹타 야구 2023.06.23 658
35596 샌디에이고 김하성, 안타·도루에 득점까지…팀은 3연패 야구 2023.06.23 618
35595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0 KIA 야구 2023.06.23 618
35594 안우진 8이닝 무실점 역투로 키움 5연승 앞장…삼성 3연패 야구 2023.06.23 624
35593 페어웨이 안착 두 번에 버디 5개…한승수, 한국오픈 1R 5언더파(종합) 골프 2023.06.23 775
35592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4-3 NC 야구 2023.06.23 628
35591 프로축구 천안, 브라질 공격수 파울리뇨 영입 축구 2023.06.23 644
35590 서튼 감독이 진단한 롯데 부진 "안권수 이탈·타격 사이클 하강" 야구 2023.06.23 620
35589 K리그1 수원, 24일 슈퍼매치 하프타임에 가수 박재정 공연 축구 2023.06.23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