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팀, 숙적 일본에도 0-3 완패…VNL 6연패

여자배구대표팀, 숙적 일본에도 0-3 완패…VNL 6연패

링크핫 0 531 2023.06.17 03:25

16개 팀 중 유일하게 전 경기 1세트도 못 얻어

한국여자배구대표팀
한국여자배구대표팀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배구대표팀이 '숙명의 맞수' 일본에도 완패하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6연패에 빠졌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아레나에서 열린 VNL 2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18-25 13-25 19-25)으로 완패했다.

VNL 1주 차 4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한국은 2주 차 두 경기에서도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VNL 6연패 수렁에 빠졌고, 국제대회 18연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16개 팀 중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VNL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은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한국 등 3개 팀이다. 이 중 1세트도 따내지 못한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반면 일본은 4승(2패)째를 거두며 5위에 올라섰다.

이날 한국은 단 한 명도 10득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문지윤(GS칼텍스)이 8점, 정지윤(현대건설)이 6점, 김다은(흥국생명)이 4점을 올렸다.

공격 시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공격 시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대표팀은 젊은 선수 위주로 경기를 치렀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강소휘(GS칼텍스)와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아포짓스파이커 김다은(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정호영(KGC인삼공사), 이주아(흥국생명), 세터 김지원(GS칼텍스), 리베로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일본의 맹공에 무너졌고, 한 번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2세트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한국은 한 번도 리드하지 못한 채 두 번째 세트를 내줬다.

3세트 초반엔 현대건설 듀오 이다현과 정지윤의 활약 속에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16-17에서 연속 실점을 하며 흐름을 잃었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은 17일 오전 크로아티아와 2주 차 세 번째 경기를 펼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313 장타 순위 115위에 메이저 2승 홍지원 "거리 늘릴 생각 없어요" 골프 2023.06.19 684
35312 [부고] 이지솔(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씨 모친상 축구 2023.06.19 616
35311 KIA-NC, 합계 24안타 난타전에도 7-7 무승부 야구 2023.06.19 594
35310 토트넘, 임대로 뛴 쿨루세브스키 완전 영입…2028년까지 계약 축구 2023.06.19 612
35309 중국서 구속 수사받게 된 손준호, 선수 생활 중대 기로 축구 2023.06.19 601
35308 공격 물꼬 튼 김하성의 기습 번트…샌디에이고, 탬파베이에 승리 야구 2023.06.19 524
35307 [2보] "中공안,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 축구 2023.06.19 625
35306 반즈, 7이닝 무실점 호투…롯데, SSG 꺾고 4연패 탈출 야구 2023.06.19 568
35305 [프로야구 인천전적] 롯데 7-2 SSG 야구 2023.06.19 543
35304 [대학人] (23)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한일장신대 이선우 야구감독 야구 2023.06.19 535
35303 키움 이형종, 11회 결승타…한화 문현빈, 빛바랜 동점 투런포(종합) 야구 2023.06.19 538
35302 [프로야구 수원전적] 삼성 7-5 kt 야구 2023.06.19 543
35301 LG 오스틴 "두산전 벤치 클리어링은 KBO 문화 잘 몰라서" 야구 2023.06.19 554
35300 비니시우스 인종차별 피해에 첫 '검은 유니폼' 입은 브라질 축구 2023.06.19 582
35299 포르투갈, 보스니아에 3-0 완승…페르난드스 2골 1도움 원맨쇼 축구 2023.06.19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