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에인절스, 콜로라도전서 대폭발…100년 만에 24점 차 승리

MLB 에인절스, 콜로라도전서 대폭발…100년 만에 24점 차 승리

링크핫 0 620 2023.06.26 03:25

3회에만 13득점 공세…간판 오타니만 7타수 1안타 부진

전광판 모습
전광판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믿기 어려운 대승을 거뒀다.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경기에서 3회에만 13득점 하는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25-1로 이겼다.

이날 에인절스는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안타(28개),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MLB에서 24점 차 경기가 나온 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27-3으로 누른 1923년 7월 7일 이후 약 100년 만이다.

타격하는 미키 모니아크
타격하는 미키 모니아크

[USA투데이=연합뉴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에인절스는 2-0으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를 시작으로 브랜던 드루리, 맷 타이스가 콜로라도 선발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다.

이후 에인절스는 2사 1, 2루 기회에서 홈런 포함,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묶어 8점을 더하면서 15-0으로 달아났다.

폭격은 4회에도 이어졌다. 에인절스는 데이비드 플레처의 3점 홈런을 포함해 안타 7개를 집중하며 8점을 추가했다.

이날 에인절스는 미키 모니아크가 5타수 5안타 4타점 5득점, 헌터 렌프로가 5타수 5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MLB 역사상 한 경기에서 5타수 5안타 성적을 거둔 선수가 2명 이상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드루리(5타수 3안타 4타점)와 트라우트(3타수 3안타 1타점)도 이에 못지않은 성적을 올렸다.

팀 내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선수는 8명에 달했다.

다만 간판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7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16 '양의지 판단 실수' 놓치지 않은 NC, 두산 잡고 5연패 탈출 야구 2023.06.29 605
35915 최원준 호투에 반색한 이승엽 감독 "지금 선발진이 최고 멤버" 야구 2023.06.29 600
35914 강판 후 분노했던 '돌부처' 오승환, 열흘 만에 1군 복귀 야구 2023.06.29 591
35913 [프로야구 인천전적] LG 8-6 SSG 야구 2023.06.29 587
35912 한화 이글스 맞나? 1천371일 만에 6연승…kt에 역전승 야구 2023.06.29 602
35911 44세 피를로 감독, 이탈리아축구 2부리그 삼프도리아서 새 출발 축구 2023.06.29 600
35910 육군훈련소 2주차 김민재, 군복 입고 찰칵 '사랑합니다' 축구 2023.06.29 598
35909 '공식전 5경기 5골' 인천 천성훈 "목표는 시즌 10골입니다!" 축구 2023.06.29 561
35908 돌아온 NC 에이스 페디,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 야구 2023.06.29 623
35907 K리그 영플레이어상 누가 탈까…황재원·정호연·엄지성 등 각축 축구 2023.06.29 598
35906 전준형,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 우승…프로 첫 승 골프 2023.06.29 760
35905 대한축구협회 새 심판위원장에 이정민 부위원장 축구 2023.06.29 602
35904 [프로야구 잠실전적] NC 4-1 두산 야구 2023.06.29 612
35903 한화 노시환 "43타석 연속 무안타, 힘들었어도 지금의 원동력" 야구 2023.06.29 607
35902 '대주자 아닌 주전급 2루수' 신민재 "첫 타석에 못 쳐도 기회가" 야구 2023.06.29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