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2개'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0-0으로 전반 마무리

'유효슈팅 2개'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0-0으로 전반 마무리

링크핫 0 627 2023.06.21 03:22
경기 지켜보는 클린스만 감독
경기 지켜보는 클린스만 감독

(대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6.20 [email protected]

(대전=연합뉴스) 안홍석 최송아 기자 = 출범 4경기만의 첫 승리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엘살바도르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전 경기를 주도하고도 유효슈팅을 2개만 기록한 끝에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지난 2월 27일 한국 감독으로 선임돼 3월 A매치 기간부터 대표팀을 지휘한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4경기만의 '데뷔승'에 도전한다.

한국과 엘살바도르가 A매치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엘살바도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5위로 한국(27위)보다 48계단 아래에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페루전 선발명단에서 4명을 바꿨다.

오현규(셀틱) 대신 조규성(전북)이 최전방에 원톱으로 섰고, 좌우 풀백 자리에 이기제(수원), 안현범(제주) 대신 김진수(전북), 설영우(울산)를 세웠다.

또 원두재(김천) 대신 박용우(울산)이 투입됐다.

강인, 돌파, 슈웃
강인, 돌파, 슈웃

(대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이강인이 수비수를 제치고 슛하고 있다. 2023.6.20 [email protected]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한 가운데 공격 2선 중앙에는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됐고, 이강인(마요르카)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스위칭하며 측면 공격을 맡았다.

중원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박용우(울산)가 섰고 '김민재(나폴리)-김영권(울산) 듀오'가 빠진 센터백 자리에는 박지수(포르티모넨스)와 정승현(울산)이 다시 한번 신임을 받았다.

김승규(알샤바브)가 주장 완장과 함께 골키퍼 장갑을 꼈다.

스포츠 탈장 수술 여파로 페루전에 결장한 손흥민은 이번에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한국은 중원을 장악했으나 시작 전부터 내린 폭우처럼 시원한 공격을 펼치지는 못했다.

아쉬워하는 이강인
아쉬워하는 이강인

(대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 전반전 이강인이 슛이 불발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3.6.20 [email protected]

전반 5분 설영우가 오른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이재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한국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골대 안으로 향한 이재성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두 번째 유효슈팅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조규성이 전반 9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18분 역습 상황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 전반 20분 이강인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하는 등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엘살바도르는 한국의 수비 실수를 틈타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전반 18분 박용우가 페널티지역에서 범한 패스 실수가 나르시소 오레야나의 중거리슛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슈팅을 골대 오른쪽으로 많이 벗어났다.

전반 31분에는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빼앗자마자 슈팅으로 연결한 게 다행히 한국 수비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대 밖으로 향했다.

한국의 2번째 유효슈팅은 전반 종료 직전에야 나왔다.

전반 49분 황인범이 낮게 깔아 찬 중거리슛을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38 K리그2 안산, '선수 선발 비리 혐의' 임종헌 감독 경질 축구 2023.06.23 682
35537 '오버워치2' 국가대표, 모레 프로야구 키움-두산전 시구·시타 야구 2023.06.23 579
35536 지난해 100패 당한 신시내티의 '환골탈태', 66년 만에 11연승 야구 2023.06.23 583
35535 '4경기 무승' 클린스만 "기회는 많이 창출…빨리 결과 내겠다"(종합) 축구 2023.06.23 653
35534 '방출생' 최형우 뽑은 김용철 감독 "노력으로 성장한 선수" 야구 2023.06.23 615
35533 두산 새 외인 브랜든,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다…"새 구종 추가" 야구 2023.06.23 575
3553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2 롯데 야구 2023.06.23 733
35531 '8경기 무승' 강원, 25일 수원FC전서 사령탑 교체 효과 볼까 축구 2023.06.23 670
35530 피츠버그 배지환,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9연패 수렁 야구 2023.06.23 555
35529 국내 최대 '2023 FK 컵 풋살 대회' 30일 태안서 개막 축구 2023.06.23 656
35528 [부고] 김효경(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씨 부친상 야구 2023.06.22 603
35527 여자배구 GS칼텍스,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태국 세터 영입 농구&배구 2023.06.22 519
35526 공룡에 쫓기던 LG, 홍창기 결승타로 NC전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6.22 587
35525 이강철 kt 감독 "불펜 박시영, 8월 복귀…차근차근 추격" 야구 2023.06.22 668
35524 황인범 뛰는 올림피아코스, 새 사령탑에 마르티네스 낙점 축구 2023.06.22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