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열망"

미국 매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열망"

링크핫 0 194 01.19 03:20
라일리 오브라이언
라일리 오브라이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계 오른팔 강속구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3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는 18일(한국시간) "오브라이언이 다가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길 열망한다(eager to join Team Korea)"고 전했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2021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년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42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 삼진 45개를 잡아내며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남겼다.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에 이르는 싱커가 주 무기이며, 강력한 구위 덕분에 지난 시즌 피홈런이 단 2개뿐이었다.

어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오브라이언은 오는 3월 개막하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뛸 수 있다.

그는 '준영'이라는 미들 네임을 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BC 대표팀 구성 단계에서 한국계 선수들의 의사를 타진했고, 오브라이언은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지난 9일 사이판 1차 캠프를 떠나기 전 "오브라이언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우리와 소통했을 때 무척 적극적이라 큰 문제가 없다면 합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브라이언이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불펜 전력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071 [LPGA 최종순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골프 02.03 200
64070 지자체 주도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KBO 퓨처스리그 참가 야구 02.03 199
64069 [PGA 최종순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골프 02.03 185
64068 모두투어, 해설위원 동행 MLB 개막전 직관 상품 출시 야구 02.03 225
64067 '음바페 결승 PK골' R마드리드, 바예카노 잡고 파죽의 7연승 축구 02.03 186
64066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후배 상대 손배소 2심 내달 시작 축구 02.03 193
64065 MLB 메츠 소토, 도미니카공화국 유니폼 입고 WBC 출전 야구 02.03 227
64064 허웅 개인 최다 51점 원맨쇼…프로농구 KCC, SK 잡고 6강 굳히기 농구&배구 02.03 195
64063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위…로즈 우승 골프 02.03 175
64062 [부고] 구예림(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전력분석 코치)씨 부친상 야구 02.03 208
64061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위…로즈 우승(종합) 골프 02.03 185
64060 이강인 복귀한 PSG, 스트라스부르 꺾고 선두 도약…리그 6연승 축구 02.03 176
64059 서귀포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6일 개막…2천500명 참가 축구 02.03 152
64058 양희영,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2위…우승은 코르다(종합) 골프 02.03 183
64057 국내 마약밀수 조직 총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투수 야구 02.03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