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난입해 메시 포옹한 中 10대 관중 구류 처분

경기장 난입해 메시 포옹한 中 10대 관중 구류 처분

링크핫 0 659 2023.06.17 03:22

12개월 경기장 출입·스포츠 관람 금지 처분도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아르헨티나와 호주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 리오넬 메시를 포옹한 중국 관중에게 구류 처분이 내려졌다고 중국신문사가 16일 보도했다.

경기장 난입해 메시 껴안은 중국 축구팬
경기장 난입해 메시 껴안은 중국 축구팬

[AF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차오양구 공안은 이날 "경기장에 난입한 디모(18) 군에 대해 행정 구류 처분했으며 12개월 동안 경기장·체육관 출입과 스포츠 경기 관람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공안은 "디 군은 자기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으며, 스포츠 팬들이 자신을 반면교사로 삼아 규율을 준수하고, 경기장 질서를 지켜주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 군은 전날 밤 베이징 궁런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 대표팀의 친선경기 도중 등 번호 10번의 메시 유니폼을 입고 수미터 높이의 관중석에서 뛰어내려 그라운드로 난입해 코너 부근에 있던 메시를 껴안았다.

이어 보안요원들을 따돌리며 '광란의 질주'를 하다 붙잡혀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갔으며, 이로 인해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때 이른 열대야에도 2017년 이후 6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메시를 보려는 관중들이 몰려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메시가 경기 시작 1분 19초 만에 선제골을 넣는 등 현란한 드리블을 선보이자 함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250 '이강인 유력 행선지' PSG, 나겔스만 감독 선임 불발 축구 2023.06.18 672
35249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7-4 LG 야구 2023.06.18 580
35248 배지환, MLB 시즌 20도루 달성…2013년 추신수 이후 처음 야구 2023.06.18 569
35247 '농구황제' 조던, NBA 샬럿 매각에 합의…소액주주로 남는다 농구&배구 2023.06.18 604
35246 문화체육관광부, 프로농구 데이원 사태에 정부 차원 지원 검토 농구&배구 2023.06.18 487
35245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2023.06.18 523
35244 SNS에 총기 영상 올린 NBA 머랜트,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 농구&배구 2023.06.18 510
35243 KLPGA 2년차 마다솜, 한국여자오픈 이틀 연속 선두 질주 골프 2023.06.18 773
35242 복귀 미뤄진 NC 권희동 "몸 상태 60% 회복…다음 주 초 재확인" 야구 2023.06.18 529
35241 한국여자오픈 디펜딩 챔프 임희정, 2R 도중 기권 골프 2023.06.17 689
35240 오리온이 내놓은 농구단 낚아챈 데이원, 'KBL 퇴출' 최악 결말로 농구&배구 2023.06.17 508
35239 꼴찌위기 삼성, 무더기 2군행…주장 오재일도 짐 쌌다 야구 2023.06.17 553
35238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13-11 NC 야구 2023.06.17 587
35237 '엄원상 부상' K리그1 울산, 이동경 임대 복귀로 '한숨 돌리기' 축구 2023.06.17 669
35236 KBL, 데이원 구단 제명…"허재 대표에게 법률적 책임 묻겠다"(종합2보) 농구&배구 2023.06.17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