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후반기 열쇠는 김윤식·정우영·고우석"

염경엽 LG 감독 "후반기 열쇠는 김윤식·정우영·고우석"

링크핫 0 642 2023.06.25 03:22
경기 살피는 염경엽 감독
경기 살피는 염경엽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를 살피고 있다. 2023.6.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중간 순위 2위를 달리는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후반기 레이스의 열쇠를 쥔 선수로 좌완 김윤식과 우완 사이드암 불펜 정우영, 그리고 마무리 고우석 세 투수를 꼽았다.

염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홈 경기를 앞두고 "시즌 전 필승 계투조를 2개 만들겠다던 구상은 80% 정도 이뤘지만, 선발 투수진은 계산에 어긋났다"고 짚었다.

LG의 국내 선발진 문제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케이시 켈리, 애덤 플럿코 두 외국인 투수에 이어 임찬규가 3선발 몫을 그럭저럭해내고 있지만, 4∼5선발의 무게감이 경쟁팀보다 떨어진다.

염 감독은 필승 계투조의 일원이던 이정용을 4선발로 돌리고, 이지강을 5선발로 기용해 전반기를 마칠 참이다.

LG 선발 투수 김윤식 역투
LG 선발 투수 김윤식 역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LG 선발 투수 김윤식이 역투하고 있다. 2023.6.8 [email protected]

후반기부터는 지난해 후반기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좌완 김윤식의 부활을 기대한다.

작년 후반기에 5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올려 트윈스의 선발 약점을 메운 김윤식은 올해에는 3승 4패, 평균자책점 5.29로 좋지 않다.

염 감독은 "이정용이 5이닝 3실점 정도는 할 수 있는 투수라서 김윤식이 돌아와 5선발을 맡아준다면 선발진이 나아질 것"이라며 "그러면 다른 선발 투수들이 쉴 수 있도록 이민호와 이지강을 대체 선발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2023년 홀드왕 정우영과 세이브왕 고우석이 제자리를 찾아준다면 후반기에 승산이 있다고 예상했다.

염 감독은 "정우영이 올해 4패, 고우석이 3패를 기록 중인데, 이미 두 선수 모두 지난해 패수(정우영 3패·고우석 2패)를 넘어섰다"며 "패할 것 다 패했으니 이제 두 선수가 제 몫을 해주기만을 기다린다"고 두 선수의 부활을 희망했다.

지난해 맹활약한 이정용, 정우영, 고우석 LG의 필승 계투조 삼총사는 올해 부진하지만, 대신 함덕주, 박명근, 유영찬, 백승현으로 이뤄진 새 필승조가 새롭게 구원진을 지탱했다.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괴는 지금의 마운드 사정에서 벗어나려면 좌완 김윤식과 원조 필승조 정우영, 고우석이 동시에 살아나는 게 LG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082 부상 복귀한 다저스 우리아스 또 '와르르'…3이닝 5실점 강판 야구 2023.07.03 553
36081 한국, U-17 아시안컵 축구 결승서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 축구 2023.07.03 514
36080 여자축구 월드컵 한국 2차전 상대 모로코, 이탈리아와 무승부 축구 2023.07.03 532
36079 김하성 1안타 2득점…MLB 샌디에이고, 신시내티에 대승(종합) 야구 2023.07.03 535
36078 임성재·노승열, 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 2R 41위…김주형 탈락 골프 2023.07.02 735
36077 한국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 박탈…부적격 선수 출전 야구 2023.07.02 594
36076 K리그2 부산, 안산 2-1 격파…'1위 탈환+6경기 무패' 축구 2023.07.02 573
36075 K리그1 전북, 제주 2-0 완파하고 4위로…꼴찌 수원은 7경기 무승(종합2보) 축구 2023.07.02 621
36074 곽빈 선발승·정철원 세이브…두산, 롯데전 3연패 탈출 야구 2023.07.02 607
36073 한국리틀야구 부적격 선수 몰수패…"세계연맹과 다른 해석 죄송"(종합2보) 야구 2023.07.02 588
36072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일 축구 2023.07.02 592
36071 [프로야구 울산전적] 두산 2-1 롯데 야구 2023.07.02 585
36070 K리그2 부산, 안산 2-1 격파…'1위 탈환+6경기 무패'(종합) 축구 2023.07.02 620
36069 FIFA "'비행기 사고 사망' 살라 이적료, 카디프가 잔금도 내야" 축구 2023.07.02 607
36068 리버풀, '라이프치히 MF' 소보슬러이 영입에 '1천억원 투입' 축구 2023.07.02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