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32점' 여자농구 KB, 단독 2위 지키기…신한은행 9연패

'강이슬 32점' 여자농구 KB, 단독 2위 지키기…신한은행 9연패

링크핫 0 156 01.17 03: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환호하는 강이슬(11)
환호하는 강이슬(11)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강이슬이 32점을 몰아친 여자농구 청주 KB가 꼴찌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KB는 1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88-77로 물리쳤다.

연승을 달린 2위 KB는 9승(6패)째를 기록, 선두 부천 하나은행을 3경기 차로 쫓았다.

공동 3위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이상 8승 7패)와 격차는 1경기가 됐다.

반면 최하위 신한은행(2승 13패)은 구단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끊지 못하고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반은 3점포 6개를 꽂아 넣은 신한은행이 근소하게 앞섰다.

신한은행은 리바운드에서도 22-15로 골 밑 우위를 점했지만 실책 7개를 쏟아낸 탓에 KB와 격차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그러자 KB가 3쿼터에서 집중력을 끌어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쿼터 중반까지는 신한은행이 도망가면 KB가 곧장 뒤를 쫓는 흐름이 이어지다가 쿼터 막판 KB가 강이슬의 자유투, 박지수의 페인트존 슛 등으로 내리 6득점 해 역전에 성공했다.

박지수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0-58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KB는 강이슬과 사카이 사라의 연속 3점포 등으로 14득점해 쿼터 종료 6분 50여초를 남기고는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3분 10초 전엔 강이슬이 이날 자신의 일곱 번째 3점포로 82-69를 만들며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고, 1분 29초 전엔 송윤하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B의 강이슬은 이날 3점포 12개를 던져 7개를 적중하는 등 32점을 몰아치고,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펄펄 날았다.

박지수는 18점 9리바운드, 사카이는 11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에서는 최이샘, 신이슬(이상 14점), 김진영, 홍유순(이상 12점), 미마 루이(10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뒷심 부족으로 고배를 들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심판 배정 문제로 당초 경기 시작 시간보다 30분 늦은 오후 7시 30분에야 열렸다.

WKBL은 판정을 맡아야 할 심판진에게 경기 배정 통보가 가지 않은 걸로 파악된다며 사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향후 조치 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798 '보되 참사' 맨시티 주장단 "원정온 팬 374명에 입장권 환불" 축구 01.23 146
63797 K리그1 안양, 대전서 뛴 측면 공격수 최건주 영입 축구 01.23 149
63796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1.23 188
63795 골프 의류 브랜드 와이드앵글, 박혜준·이다연과 후원 재계약 골프 01.23 179
63794 프로농구 삼성, 가스공사 꺾고 탈꼴찌…반 경기 차 뒤집고 9위로 농구&배구 01.23 179
63793 K리그1 제주,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 전훈 '스타트' 축구 01.23 163
63792 투수 조상우, KIA와 2년 15억원에 FA 계약…전지훈련 정상 참가 야구 01.22 174
63791 빅리거 이정후, 새 시즌 우선 과제는 수비 보완 "반성했다" 야구 01.22 163
63790 컴투스 "야구 게임 통합 매출 누적 1조원 돌파" 야구 01.22 162
63789 파주시, 36홀 국제규격 파크골프장 만든다…기본계획 용역 착수 골프 01.22 185
63788 대신증권, 프로야구단 kt wiz와 스폰서십 계약 5년 연장 야구 01.22 182
63787 K리그1 인천, 올림픽 대표 출신 센터백 정태욱 영입 축구 01.22 163
63786 남자배구 한국전력 3위 도약 이끈 세터 하승우 "내 점수는 60점" 농구&배구 01.22 193
63785 바야르사이한에 소송 건 배구 감독, 스포츠공정위 회부될 듯 농구&배구 01.22 190
63784 K리그1 서울, 공격수 송민규 영입…김기동 감독과 재회 축구 01.22 161